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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드 공원) 1 본문
밤 10시나 되어야 해가 떨어지고 어둑어둑한 가운데 새벽 4시경이면 해가 뜨는 북유럽의 7월.
인천에서 모스크바를 경유 오슬로까지 러시아항공을 이용하여, 모스크바에서 한시간을 지연 오슬로 도착.
기내 앞좌석의 모니터를 통해본 우랄산맥의 모습입니다.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의 조각품이 전시 되어있는 공원 입구입니다.
7월 초이지만 15도를 오르내리는 날씨 덕분에 패딩을 입은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정문의 가운데 문은 그 누구도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겔란드의 동상입니다.
이 곳의 조각공원에는 그와 그의 제자들이 합심해 조각한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품에 이름은 붙혀지지 않았으며 전부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거리의 악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본 조각공원의 전경입니다.
공원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프로그네르 공원인데 그 곳에 비겔란드가 조각품을 기증함으로 인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자 공원과 연계하여 조각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각품들을 보겠습니다.
분수대입니다.
분수대를 에워싸고 있는 조각품입니다.
모놀리트라고 하는데 무게 260톤, 높이 17.3미터의 화강함 기둥에 121명의 남녀노소가
서로 정상을 향해 기어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부조되어 있는 탑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합니다.(출처:두산백과)
탑 주변의 조각품입니다.
오슬로항으로 왔습니다.
이 곳에 있는 조각품도 비겔란드의 작품입니다.
가까운 곳에 옛 고성이 있습니다.
항에서 몸을 돌리면 오슬로 시청사가 있습니다. 시청사 뒤편입니다.
시청사는 매년 12월 10일이면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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