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트레킹 이야기 (459)
마음과 발길 가는 곳

상주 MRF 4코스 나각산 숨소리길을 갑니다. 상주 MRF 이야기길 4코스 나각산 숨소리길의 안내도이지만 이것만으로 길을 찾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낙단보 주차장(낙동강변 먹거리촌 주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제방으로 올라 갑니다. 제방길을 따라 낙단보 방향으로 가다가 낙단보 쉼터에 이르러 길 건너편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마을로 이어지는 아스콘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전신주 등에 푸른색 페인트로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주변 농촌 들녘입니다. 삼거리가 나오고 항아리가 있는 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나각산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시멘트 포장 도로를 잠시 따라 갑니다. 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고로쇠를 받기 위함인지 소나무 밑둥에 이런 것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탐방로는 소나무숲길로 이어져 ..

영월 청령포를 둘러보고 주변의 계절정원길을 걸었습니다. 단종이 머무르던 곳 청령포의 전경입니다. 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갑니다. 서강변의 자갈밭을 지나 갑니다. 강변의 갈대밭 너머로 붉은 건물의 영월관광센터와 오른쪽으로는 청령포 매표소가 보입니다. 솔숲 가운데로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영월 청령포 숲이 2004년도에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네요. 청령포 안내도입니다. 단종어소입니다. 단종어소 옆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관음송입니다. 관음송에 대한 안내입니다. 망향탑입니다. 단동이 청영포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이곳에 올라 한양 땅을 그리며 쌓았다고 합니다. 망향탑 전망대에서 본 서강의 풍경입니다. 망향탑에서 노산대 방향으로 갑니다. 노산대 부근의 소나무입니다. 노산대는 ..

하늘재 옛길 충주구간을 걷고 이어서 문경구간을 걷습니다. 2023년 7월 하늘대 옛길 문경구간이 열렸습니다. 하늘재 정상에 설치한 계립령 유허비입니다. 야자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포함산 자락을 갑니다. 수령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장승도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고개 하늘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나무숲의 향기도 맡으며 갑니다. 작은 계곡에는 다리도 설치하였습니다. 데크길이 나옵니다. 주변의 바위가 사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포함산 자락의 길이라 산세를 따라 길은 오르내림을 반복합니다. 경사가 있는 데크길을 올라갑니다. 데크길과 오솔길이 반복됩니다. 급한 경사의 내리막 데크길입니다. 주변의 관음사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로 들렸다 가는 길은 없습니..

하늘재 충주구간과 문경구간을 걷기 위해 하늘재 정상 주차장으로 갑니다. 하늘재 정상 주차장에서 본 여우목고개와 좌측은 대미산입니다. 하늘재 정상의 하늘재옛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충주구간을 먼저 걷습니다. 산신각입니다. 백두대간 하늘재 표지석을 지납니다. 멀지않은 곳에 탐방안내소가 있지만 문은 잠겨있습니다. 편안한 숲길입니다.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걷기에는 그만입니다. 연아를 닮은 소나무라고 안내된 나무입니다. 조릿대만이 산을 푸르게 보이게 합니다. 조선 후기의 백자 가마터입니다. 참으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자연관찰로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휴일이라 많은 탐방객들이 하늘재 옛길을 걷고 있습니다. 내리막 계단길이 나옵니다. 낙엽송 숲입니다. 데크길이 나무들을 피해 구불거리며 갑니다. 자연관찰로가 끝..

고령 개경포 너울길을 갑니다. 고령 개경포 너울길은 개호정에서 부례관광지까지 약 4Km를 낙동강변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오늘은 성구양수장 앞에서 시작합니다.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도 함께 합니다. 낙동강 풍경입니다. 개경포 너울길 안내도입니다. 개호정에서 출발 부례 관광지와 청운각을 거쳐 국토종주자전거길로 원점 회귀할 예정입니다. 개호정입니다. 개호정은 조선조 영조때 고령 현감 이현중이 축조하였으며, 현감이 공무 후 휴식겸 백성들의 삶을 접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부례 관광지까지의 이정표입니다. 개호정 뒷편으로 길이 시작됩니다. 멧돼지 출현 경고판도 보입니다. 소나무가 좌우로 들어선 길을 갑니다. 길에는 해묵은 낙엽들이 깔려 있습니다. 왼편으로는 낙동강이 조망되고 길은 오솔길로 이어집니다. 위험한 듯한..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은 `우리나라 어느 도시든 그 도시의 한가운데에서 바다까지 나아가는 숲길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강릉엔 그런 숲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강릉터미널에서 내린 여행객이 신호등 하나만 건너 바로 원대재와 봉수대, 춘갑봉의 아름다운 숲길로 접어들어 허난설헌이 태어난 초당 마을을 지나 경포바다까지 나아가는 길입니다. 초희는 허난설헌의 본명으로 이 길은 그녀의 이름과 시만큼이나 아름다운 길입니다.`고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의 안내도입니다. 공식 거리는 11km(소요시간 3~4시간) 코스난이도는 중급입니다. 강릉시청 앞의 임영대종각입니다. 바우길에서는 주말다함게걷기 700회 기념으로 초희길을 걷습니다. 강릉시청에서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이..

제천 제1경인 의림지, 제2 의림지(비룡담)를 연계해 걸어 봅니다. 출발은 의림지 수리공원에서 솔밭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비룡담에서 흘러 내려오는 개천입니다. 영하의 날씨인지라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의림지 솔밭공원에 이르렀습니다. 쓸모없는 땅에 1980년도에 제천 의용소방대원들이 솔밭을 조성하였다 합니다. 솔밭공원의 우측 보도를 따라 갑니다. `무장애나눔길` 의림지 치유숲길 입구입니다. 지그재그의 데크길을 올라 갑니다. 비룡담 제방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비룡담 물길 위로 조형물 `성`이 보입니다. 비룡담 쉼터의 다람쥐 조형물입니다. 건너편의 데크길과 조형물입니다. 비룡담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본 풍경입니다. 제천 `성`입니다. 하트 모형의 조형물입니다. 비룡담의 데크길은 자연친화적으로, 식재되..

1985년 충주댐 준공으로 현 단양으로 이주한 관계로 옛단양은 단성면으로 새로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옛단양을 중심으로 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옛단양 전망대입니다. 원 안으로 멀리 제일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이 100대 명산인 금수산입니다. 옛단양(현 단성면) 체육공원에서 강변길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갑니다. 남조천에서 흘러내린 물이 남한강과 합류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강변과 도로를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한강의 모습입니다. 충주댐 준공이후 충주호란 이름대신에 충주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국립지리원에도 없는 지명들을 마음대로 붙여 놓았습니다. 제천에서는 `청풍호`, 단양에서는 `단양강`이란 이름으로요. 적성대교와 중앙고속도로 단양대교가 보입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대교 아래를 지납니다. 데크길은..

천주교 원주교구 순례길, 님의 길 3-4구간 선종완 신부길을 갑니다. 선종완 신부길의 안내도입니다. 금대리 순례공원에서 용소막성당까지 15.9km로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님의 길은 출발지에서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을 역방향으로 함께 갑니다. 어느 가정의 소나무들입니다. 바람골정상까지는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원주-제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교각 밑을 지납니다. 산수유 열매인듯 합니다. 잘 가꾸고 있는 소나무들이 보여 찰칵... 님의 길과 치악산둘레길 표지목이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개조심(목줄 없음)... 개가 짖는 이유는 무서워서라는 말도 있지만 목줄 없이 짖는 개를 보면 무섭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바람골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출입금지입니..

여주 여강길 9-1코스 양촌달빛길을 걷고 그 곳에서 약 30km 떨어진 강천섬으로 왔습니다. `강천섬길은 강천마을에서 출발해 강천섬을 한 바퀴 걷고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강천섬은 여강에 있는 도리섬, 양섬, 백석리섬, 당남리섬 중 하중도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강천섬은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들에겐 성지로 통할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섬 중앙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섬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강물과 달빛이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기도 한다. 총 길이 5.5km에 평지 길이어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 좋다.`고 여주 여강길에서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주 여강길 3-1코스 강천섬길을 걷고 이 후로는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길을 걸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