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페루 6)
라 꼼빠니아 헤수스 교회입니다.
교회는 바로크 양식으로 잉카제국
11대 황제 와이나 카팍의 궁전이었던 아마루칸차 위에 세워졌습니다.
15세기 잉카의 9대 왕 파차쿠텍의 상 입니다.
쿠스코를 수도로 영토를 확장해 가면서 새로운 잉카를 건설한 왕이라고 합니다.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 입니다.
아르마스 광장에는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쿠스코 대성당과 꼼빠니아 헤수스 대성당,
그리고 잉카의 왕 파차쿠텍의 동상이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에는 잉카의 13개 왕궁이 들어서 있었는데,
잉카제국에서는 새 왕이 등극하면 새로이 왕궁을 지어 사용하고,
선왕의 왕궁을 신전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허물고 스페인 정복군들이 새로운 성당과 건물을 지었던 것입니다.
아르마스 광장의 표정입니다.
아르마스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평화의 공원이 있고 거대한 예수상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이들처럼 손을 잡고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의 앙징맞은 이쑤시개 통입니다.
식사 중 옥수수 발효차를 제공한 원주민 입니다.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 및 여러 곳에서
원주민 여인들이 간단한 기념품 등을 들고 행상을 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들의 넉넉하지 않은 얼굴 표정에서 이 땅의 주인이 누구였었던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쿠스코를 떠나며 보는 거리의 표정입니다.
건축물의 기단이 잉카 시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쿠스코에서 비행기를 타고 리마로, 다시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쿠바의 아바나로 갑니다.
대기 시간 포함 거의 24시간이 걸려 쿠바의 아바나가 가까이 다가 옵니다.
물 빛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리브해가 눈에 들어 옵니다.
아바나 부근 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아바나까지 3시간이 걸린다는 비행시간이 30분이나 빨리 쿠바 아바나 공항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