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 곰배령
점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작은점봉산의 둥그런 봉우리를 기둥 삼아 펼쳐진
곰배령은 ‘곰이 하늘로 배를 드러내고 누운 형상’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의 시작은 진동 2리 설피마을에서 부터 입니다.
신분증으로 예약 사항을 확인 후 입산 허가증을 받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안내에는 1,2코스로 되었지만 2코스는 하산 코스입니다.
길을 곁에 두고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선마을 가는 길의 계곡 풍경입니다.
곰배령까지 1코스는 5.1킬로미터입니다.
작은 폭포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침엽수림길도 걷습니다.
강선마을 마지막 집을 지나면 다리가 나오고 그 곳에 초소가 나옵니다.
여기에서는 입산 허가증을 확인합니다.
초소를 지나 곰배령을 향합니다.
출발지의 고도가 720미터이고 곰배령이 1164미터로, 444미터의 고도차라 길은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곰배령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길 옆으로 있습니다.
별로 땀 흘리지 않고 올라온 곰배령입니다.
남여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곰배령인 것 같습니다.
곰배령에서 본 풍경입니다.
귀둔리 방향입니다.
곰배령 표지석을 두고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오른쪽 멀리로 대청봉도 보입니다.
곰배령의 풀꽃들은 이미 겨울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곰배령을 떠나 2코스인 하산길로 접어들어 전망 쉼터에서 본 곰배령입니다.
중간에 작은 점봉산과 오른쪽에 점봉산이 보입니다.
물론 통제구간입니다.
멀리 푸른빛을 띈 곳은 양양 앞 바다입니다.
높은 봉우리가 대청봉입니다.
진동호도 보입니다.
양양 양수발전소의 상부댐으로서 해발 937미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산길에 강선마을 부근에 이르러 계곡을 만났습니다.
2코스인 하산길은 정말이지 계단과 경사길, 너덜길이 어우러진 걷고싶지 않은 길입니다.
안내에도 있다시피 참고하여 걸으라하였으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
하산길은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통제한다고 합니다.
곰배령 트레킹의 궤적입니다.
곰배령 트레킹을 마치고 방동약수로 갑니다.
방동약수터입니다.
어느 종교단체에서 나와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약수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방동약수 안내입니다.
약수터 부근 계곡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