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문화트레킹(안창리 역사문화길)
한국걷기협회에서 매월 넷째주 진행하는 원주역사문화 트레킹 그 첫 번째로 안창리 역사문화길을 갑니다.
안창리는 원주시 지정면에 소재하며 흥법사지가 있는 곳입니다.
지정면 월운 버스정류장에서 섬강 둔치 제방길로 갑니다.
소나무들이 보란듯이 서있습니다.
안창대교 부근인 이곳 섬강은 지금과는 달리 수량이 풍부하여 배들이 오갔다고 합니다.
섬강의 풍경입니다.
섬강 제방길을 따라 갑니다.
안창대교와 고려 태조 왕건이 올랐다는 건등산이 보입니다.
욕바위라고 하는 곳입니다.
원주 고을 수령이 임기를 마치고 안창을 지나갈 때
한 맺힌 백성이 높은 바위에 올라가 수령을 향해 욕을 했다는 바위입니다.
흥법마을 표지석에서 오른쪽으로 김제남 신도비 방향으로 갑니다.
김제남 신도비입니다.
감제남 신도비에 대한 안내입니다.
주변 밭둑에는 봄나물을 캐는 여인네가 보입니다.
의민공사우입니다.
김제남을 제향하는 사당입니다.
김제남의 묘로 갑니다.
주변이 전부 연안 김씨 종중의 것인지 묘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있습니다.
김제남의 묘입니다.
제를 지낸 후 잔류물 등을 처리하는 곳입니다.
어느 펜션에 쌓아둔 장작더미입니다.
을미의병봉기 기념탑입니다.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에 항거하여 1896년 1월 12일(을미년 11월 28일)에
일어난 을미의병봉기의 거사지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2년도에 건립한 기념탑입니다.
1차선의 좁은 도로를 따라 흥법사지로 갑니다.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보물 제463호)입니다.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에 대한 안내입니다.
진공대사탑비의 정면입니다.
진공대사탑비 뒷편에는 감운대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원주 흥법사지 삼층석탑(보물 제464호)입니다.
원주 흥법사지 삼층석탑에 대한 안내입니다.
1층 몸돌에는 네모난 문과 문고리 장식을 새겼는데,
이는 이곳에 부처의 사리를 모셨음을 상징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흥법사지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입니다.
찾아간 당시 흥법사지는 문화재 발굴 공사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주변의 풍경입니다.
을미의병 애국지사 김사정 선생의 묘입니다.
도로변 가까이 있지만 아무런 안내가 없습니다.
동양철학자 고 김충렬 박사 신도비와 만년을 보냈던 연경당입니다.
앞으로는 키가 꽤나 큰 가로수들이 있습니다.
섬강 제방길을 갑니다.
새로이 포장이 된 시멘트 제방을 따라 안창대교 방향으로 갑니다.
안창대교를 건너면서 본 섬강의 모습입니다.
여기에 옛 나룻터가 있고 예전에는 제방이 없어 강물이 흥법사지 앞에까지 찼다고 합니다.
안창대교를 건너 승마클럽 앞으로 우회전 합니다.
이제 부터는 소하천을 따라 갑니다.
섬강을 만났습니다.
섬강의 풍경입니다.
이제부터는 원주굽이길 7코스 태조왕건길을 따라 갑니다.
강변을 따라 가는 길입니다.
무인 카페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갖습니다.
무인 카페에서 보는 섬강의 풍경입니다.
다시 길을 갑니다.
취병정 유적지비입니다.
임진왜란 때 원주목사 한준겸을 따라 내려온 사한 김창일이 원주 시내 관아 부근에 살다가
승안동을 거쳐 초가삼간으로 옮긴 후 취병정을 세웠다고 합니다. 또한, 정묘호란 때는 팔십 노구를 이끌고
의병을 이끌었다고 하며 취병은 김창일 선생의 또 다른 호라고 합니다.
석지나룻터입니다.
문막 건등리와 취병리를 이어주는 나룻터입니다.
섬강 둔치 갈대밭 사잇길을 걷습니다.
문막 체육공원에 다달아 걷기를 마칩니다.
원주역사문화트레킹, 안창리 역사문화길로
원주 지정면 안창리 월운마을에서 문막체육공원까지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