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박두진 문학길(금광호수 둘레길)
안성 박두진 문학길(금광호수 둘레길)을 갑니다.
수석정에서 출발하여 혜산정을 거쳐 하늘 전망대와 청록뜰을 지나 수석정으로 회귀할 예정입니다.
수석정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박두진 문학길을 걷습니다.
수석정 공원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래된 나무와 함께 주변에 박두진 시인의 시비가 몇 점이 있습니다.
호수 전망대입니다.
근래에는 저수지 보다는 호수라는 명칭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호수라는 명칭이 무언가 더 있어 보이는가 봅니다.
호수 수변을 따라가며 목재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야자매트길도 이어집니다.
개나리가 만개해 볼거리를 줍니다.
박두진 시인의 시들이 있어 이들 시를 읽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데크길에 나무들이 드리워져 여름 날이면 시원한그늘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전망 데크도 있어 금광호수의 경치를 볼 수 있게 합니다.
수변 데크길이 끝나고 어느 음식점 앞을 지납니다.
자그마한 높이의 고개를 넘는 숲길로 갑니다.
경기둘레길 안성구간을 지나는 리본도 보입니다.
청록뜰로 가기 전 혜산정을 들렸다 갑니다.
혜산정으로 가는길은 조금은 경사가 있는 내리막입니다.
혜산정입니다.
혜산은 박두진 시인의 호입니다.
정자에 앉아 잠시의 휴식을 하며 주변을 둘러 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시 숲길을 갑니다.
여기는 박두진 둘레길이라고 안내가 되었습니다.
요즈음 안성 금광호수에 핫하게 뜨고있는 하늘 전망대입니다.
2024년 9월에 선보인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전망대로서 높이는 25m라고 합니다.
나선형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가면서 위로 본 모습입니다.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전망대 정상의 조형물입니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상모를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탐방로와 함께 금광호수와 멀리로 금북정맥이 넘실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높은 봉우리가 칠장산과 칠현산입니다.
헤산정입니다.
저곳이 개인 소유지인 듯 캠핑카에서 분리된 별장(?)도 있습니다.
하늘 탐방로를 지나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박두진 시인의 `해`입니다.
수변 탐방로에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
밑에서 올려다 본 하늘 탐방로와 전망대입니다.
제법 넓직한 수변길을 갑니다.
청록뜰 뒷편으로 수변 데크길이 있어 먼저 그리로 갑니다.
청송 주산지 마냥 여기도 물속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습니다.
탐방로에서의 풍경입니다.
얼굴을 맞대고 앉아 무슨 얘기를 나눌까요...
모음과 자음으로 `박두진 문학길`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무들이 물 속에 부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청록뜰에 있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입니다.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라 휴관을 하고 있어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였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는 곳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 포토존이 있습니다.
청록뜰의 박두진 시인과 함께 사진 한 컷은 어떨까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엔 학교 시험에도 나왔지요.
다음 중에서 청록파 시인이 아닌 사람은?
1. 박두진 2.박목월 3.조지훈 4.감수광
청록뜰 금광호수 안내입니다.
하늘 전망대가 가까워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많이 오지만
주차장이 협소하여 휴일이면 차량들이 정체를 빚기도 합니다.
하늘 전망대를 보고왔으니 수적정 방향으로 갑니다.
길지 않은 급경사의 시멘트 포장길을 올라 갑니다.
곧 혜산정 갈림길과 만나 수변길을 따라 갑니다.
나비가 데크길에 날아와 앉아 있습니다.
저만치 수석정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오늘의 걷기를 마칩니다.
안성 박두진 문학길(금광호수둘레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길이 짧다고 느껴진다면 가까이의 죽주산성길을 다녀와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