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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풍경들

회양목 꽃

산 솔 2026. 3. 24. 11:40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이 있는지도 모를 회양목 꽃을 봅니다.

우리 주변의 아파트 단지나 공원 등에서 울타리용(생울타리)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상록수 중 하나입니다.

워낙 잎이 빽빽하게 자라다 보니 꽃이 핀 줄 모르고 지나치기 쉽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 시기(3~4월)에 아주 귀여운 노란 꽃들을 피워냅니다.

꽃잎이 따로 없고, 여러 개의 수꽃이 암꽃 하나를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집니다.

사진 속 길쭉하게 뻗어 나온 것들이 수술입니다.

작지만 향기가 매우 강하고 달콤해서 벌들이 아주 좋아하는 밀원식물입니다.

꽃 근처에 가면 '웅웅'거리는 벌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나무 재질이 매우 단단하여 옛날부터 도장을 만드는 데 쓰였기 때문에 **'도장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이상은 제미나이에게 물어 본 회양목 꽃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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