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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진천과 증평 경계상의 두타산을 갑니다.산행 코스는 증평 미암4리 - 미암재 - 두타산 정상 - 진천 동잠교입니다. 증평 미암4리 경로당을 지나 캐빈 하우스에서 출발합니다. S자의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갑니다. 두타산 정상까지 3.03Km라고 이정표가 알려 줍니다. 두타산 산림공원입니다. 꽃이 피기 전이서인지 산림공원은 정자 외에는 볼거리라고는 없습니다. 공원 정자를 지나자 곧 낙엽이 깔린 가파른 길로 들어섭니다. 돌계단길도 가파름에 한몫을 합니다. 탐방로는 바로 올라가지 않고 지그재그로 가파름을 완화시켜 줍니다. 평소 둘레길만 고수하던 트레커들에게는 이런 지그재그 오르막길도 숨이 턱에 닿습니다.진작에 산이라도 다니며 체력을 길렀어야 했는데요. 이런 나무도 보입니다. 길지않은 철계단이 보이고 하늘..

오늘은 태백시에 소재한 태백산을 갑니다. 유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천제단을 거쳐 백단사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옵니다. 유일사탐방지원센터입니다. 개천절에 태백산 천제 시민행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탐방로를 걷기 시작하자 주변의 고랭지 배추밭이 보입니다. 누가 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도 이렇게 야생화가 피어 있습니다. 돌단풍이라고 합니다. 꽃검색 결과이니 정확하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궁궁이, 라고 합니다. 탐방로에 들어서자 계속된 오르막길에 땀이 속옷을 적십니다. 태백사의 돌탑들입니다. 차량을 통제하는 바리케이트가 나옵니다. 지리바꽃이 탐방로 주변에 피어있습니다. 숲길이라 햇빛을 가려 주기는 하지만 오르막 경사라 시원하지만은 않습니다. 사랑을 나누고 다시 헤어진 연리목이 있네요. 돌길도 가끔은 나옵니..
국립공원에서 소백산 철쭉이 주말에 만개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죽령에서 부터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늦은맥이를 거쳐 새밭으로 다녀왔습니다. 철쭉은 이미 시들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덕분에 8시간 30분동안 원없이 걸었습니다.
치가 떨리고 악이 받친다고 치악이라고 ... 상원사에서 남대봉 오르는 길에 있는 봉인데 잘 모르고 지나치는 수가 많습니다 상원사 입니다.
강화 석모도 해명산, 낙가산 보문사를 다녀 왔습니다. 석모도를 가기 위한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입니다. 배에서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 따라 다니는 갈매기들입니다. 배에 차량을 선적한 광경입니다. 석모도 선착장 부근 상가입니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 할 수 ..
고창 선운산을 다녀왔습니다. 복분자 술과 풍천장어가 유명하다지만 아쉽게도 먹지는 못하고 왔습니다. 선운사 만세루입니다. 선운사 경내입니다. 선운사에서 마이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마이재에서는 바로 서해안 바다가 보입니다. 도솔사가 있는 용문골의 풍경입니다. 낙조대입니..
1972년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여름 38년만에 개방된 가야산 만물상 코스로 올라 상왕봉(정상)을 거쳐 해인사로 내려 왔습니다.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2시간걸리는 거리를 5시간에 올랐습니다. 5시간 내내 이런 길을 줄을 서서 올라야 했습니다. 가야산 정상이라고 표시는 되..
청량산과 축융봉을 다녀 홨습니다. 축융봉 입구의 안내판입니다. 산성도 같이 있고요. 축융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축융봉으로 올라가는 도중 영양군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축융봉 산성 중간의 정자입니다. 축융봉에서 건너다 본 청량산입니다. 작게는 하늘다리도 보입니다.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