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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이야기

진천 두타산

산 솔 2025. 3. 10. 19:58

진천과 증평 경계상의 두타산을 갑니다.

산행 코스는  증평 미암4리 - 미암재 - 두타산 정상 - 진천 동잠교입니다.

 

증평 미암4리 경로당을 지나 캐빈 하우스에서 출발합니다.

 

S자의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갑니다.

 

두타산 정상까지 3.03Km라고 이정표가 알려 줍니다.

 

두타산 산림공원입니다.

 

꽃이 피기 전이서인지 산림공원은 정자 외에는 볼거리라고는 없습니다.

 

공원 정자를 지나자 곧 낙엽이 깔린 가파른 길로 들어섭니다. 

 

돌계단길도 가파름에 한몫을 합니다. 

 

탐방로는 바로 올라가지 않고 지그재그로 가파름을 완화시켜 줍니다.

 

평소 둘레길만 고수하던 트레커들에게는 이런 지그재그 오르막길도 숨이 턱에 닿습니다.

진작에 산이라도 다니며 체력을 길렀어야 했는데요.

 

이런 나무도 보입니다.

 

길지않은 철계단이 보이고 하늘이 열린 것이 오르막길은 끝난 것 같습니다.

미암재입니다.

 

미암재를 지난 탐방로에는 눈이 낙엽 위를 덮고 있지만

산사면을 따라 이제와는 달리 순하디 순한 길이 열려 있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

 

완만한 오름길도 나옵니다.

 

3월 중순이 가까운데 이런 눈길 산행을 합니다.

 

잠시 정체가 되는 듯 합니다.

 

이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느라 그런가 봅니다.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져 산행의 맛이 더해집니다.

 

두타산 정상의 정자가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 모양의 나무가 되었을까요...

 

 

두타산 정상입니다.

 

두타산 정상 표지석입니다.

해발 598M입니다.

 

정상에서 보는 전망입니다.

 

 

 

동잠교 방향으로 갑니다.

 

그리 길지않은 데크계단을 내려갑니다.

 

봄날 해동하는 눈이 녹아 질척해지니 미끄럽기가 배가됩니다.

 

소나무들 사이로 눈길이 이어집니다.

 

 

 

 

 

저 위로 올라가면 어떤 길이 나올까 궁금합니다.

 

정상을 지나 첫 번째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주변 풍경입니다.

 

진천 지역이 미세먼지에 가려져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멋진 소나무들이 눈길을 끄는 길입니다.

 

이번에는 지그재그의 계단을 내려갑니다.

 

경사가 급한 내리막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낙엽이 쌓여 바스락거리는 길을 가기도 하고...

 

때로는 거친 돌길도 갑니다.

 

탐방로 주변의 소나무들이 자꾸만 눈길을 끕니다.

 

소나무의 껍질 모양을 무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나무들의 뿌리가 드러난 곳도 있습니다.

 

 

 

어느 사이엔가 눈길은 사라졌네요.

 

 

 

탐방로는 약한 오르내림으로 이어져 갑니다.

 

팔각정 쉼터에서 마지막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소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진천 동잠교 주차장 앞의 날머리에 도착하여 두타산 하이킹을 마칩니다.

 

증평 미암 4리에서 두타산 정상을 찍고 진천 동잠교까지 걸은 흔적입니다.

 두타산 안내도에는 7Km이지만 램블러 GPS는 5.9Km로 나와 있습니다.

 

 

20250308 진천 두타산.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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