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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매화마을 녹색길

산 솔 2017. 7. 16. 11:29




매화마을 녹색길 썸네일 1

매화마을 녹색길은 강원도 평창군 남부의 도돈리 마을에 있습니다.

길이는 4킬로미터 정도이지만 매화마을을 평창강이 휘돌아 지나고

숲과 강변길, 오솔길을 두루 걸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성필립보 생태마을도 볼 수 있습니다.


매화마을 입구 주차장을 지나면 만나는 길입니다.

마을에서 머물지 않는다면 차량을 입구 주차장에 두고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길가에 핀 달맞이꽃이 반깁니다.


얼마가지 않아 삼거리가 나옵니다.

오른쪽으로는 아양정을 향하고, 왼쪽으로 가면 성 필립보 생태마을이 나옵니다.


아양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양정이 보입니다.

조선 선조 17년에 창건되었으며 아양정앞 약 30미터의 붉은 절벽은 중국의 적벽과 같다고 하여 평창강을 적벽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아양정이라는 이름은 그 곳에 있는 정자이름을 그대로 딴 것이라고 합니다.

아양정은 강변 너머서 보아야만 진면목을 볼수 있습니다.



아양정에서 보는 전망입니다.


으아리꽃도 피었습니다.


매화마을의 녹색길은 길마다 다양한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이번에는 하늘 말나리꽃을 만납니다.


이렇게 작은 오르내림도 있습니다.


숲길을 벗어나자 매화마을이 보입니다.

평창강이 휘돌아 지나는 마을입니다.



붉은토끼풀도 있습니다.



평창강이 흐릅니다.


지금은 남아있지않은 초당터에 대한 안내입니다.


그래서인지 김삿갓의 시도 한 수 있습니다.


두 남자가 물고기 잡기에 한창입니다.




절개산입니다.



절개산 중턱의 응암굴(관굴)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권두문 평창군수와 군관민 100여명이 숨어 왜적에 항전하였던 굴이라 합니다.


민굴입니다.



옥수수밭 너머로 집이 예쁩니다.


원추리입니다.


지나는 강변길에도 야생화가 한창입니다.



오솔길로 명명된 숲길을 걷습니다.


누군가가 샌드백도 걸어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나무숲길입니다.


소나무가 참 빽빽히도 들어서 있습니다.



길이 좁은 관게로 반사경도 설치해 두었습니다.


아양정으로 갔던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성 필립보 생태마을을 찾아 갑니다.

이정표는 설치되어 있지 않아 녹색길 안내에 나타난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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