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무섬마을 가는 길 본문
영주 무섬마을은
태백산에서 이어지는 내성천과 소백산에서 흐르는 서천이 만나, 산과 물이 태극 모양으로
돌아나가는 형세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해서 무섬이라고 합니다.
영주 무섬마을 안내도 입니다.(출처:무섬마을 홈페이지)
영주시에선 영주교에서 무섬마을까지 왕복 30킬로미터로 하여 걷기 코스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영주 파머스 마켓에서 무섬마을까지만 걷기로 하고 길을 출발합니다.
영주 파머스마켓 부근 적서교에서의 이정표입니다.
영주시에서 만들어 놓은 걷기 코스 안내입니다.
길은 도보와 자전거 혼용으로 휴일같은 경우에는 자전거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길은 내성천을 따라 뚝길로 이어 집니다.
뚝길을 꽃들로 조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목재 데크길도 있습니다.
역시나 도보와 자전거 혼용입니다.
내성천이 구불구불 물길을 이어갑니다.
목재 데크길이 아니면 이런 시멘트 포장길의 연속입니다.
도라지꽃입니다.
인삼밭의 차양막입니다.
낙동강으로 들어가기 전의 내성천은 모래가 참 많습니다.
자전거 정거장도 있습니다.
길가의 밭입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이 농작물에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로 인한 민원때문에 길이 없어지거나 변경되기도 한 곳도 있습니다.
내성천 건너로 무섬마을이 보입니다.
무섬마을로 가기 위해 수도교를 걷습니다.
좁은 다리로 인해 승용차도 교행이 어려운데,
대형 버스가 진입금지 안내도 무시, 진입을 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지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본 무섬마을의 명물인 외나무다리입니다.
무섬마을을 둘러봅니다.
무섬마을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있다고 안내합니다.
외나무다리를 만나기 위해 모래밭으로 내려 갑니다.
물건너 산 중턱에 정자와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무섬마을의 외나무 다리입니다.
물이 많이 흐를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