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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용인 연화산 와우정사. 본문

여행 이야기(국내)

용인 연화산 와우정사.

산 솔 2019. 8. 25. 19:07

용인의 연화산 와우정사는

우리가 아는 전통 사찰과는 많이 다르며 공원을 산책하듯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사찰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만나는 불두입니다.

이 곳은 흔히 사찰을 방문시 만나는 일주문과 천왕문 등을 볼 수가 없습니다.


불두 앞으로 조성된 조각품들입니다.


와우정사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세계불교박물관입니다.

3,000여점의 세계각국의 불교 작품이 있다고 하나 공사중이라 개방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와우정사는 우리나라의 절과는 달리 동남아 여러국가의 불상등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와우정사를 둘러보는 중에도 동남아인들의 말이 심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불상의 모습도 우리의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세계박물관 옆의 벽면의 모습입니다.



화분도 특이합니다.



종무소앞의 조각품입니다.

원숭이와 토끼,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오래된 나무 위에 불상을 모셨습니다.


대웅전으로 가는 길 왼편으로 통일의 탑이라 불리우는 탑 8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탑과는 양식이 많이 다른 탑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돌들로 쌓았다고 합니다.





재질은 옥으로 된 듯한 와불도 있습니다.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안에는 인도에서 가져온 8만 5천근의 황동으로 조성된 장육오존상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런 불상 모습은 처음 접해 봅니다.


통일의 종입니다.

황금과 동과 주석으로 만든 범종으로 서울 올림픽개회식에 타종 되었다고 합니다.


지장보살이 있는 옆, 각자의 기원을 적어 놓았습니다.



반가사유상입니다.


12지신상이 반가사유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누워 계신 부처님이 계신 곳으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누워 계신 부처님으로

 높이 3미터, 길이 12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티베트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에 모셔져 있는 불상입니다.


이 불상은 태국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불상 주변의 탑입니다.


탑 안에 조성된 불상입니다.



돌탑들입니다.



비로자나불상입니다.


오백나한상입니다.


오백나한상 중 일부인데 얼굴 모양이 우리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알리는 벽화도 있습니다.


대각전입니다.



천정의 문양입니다.


대각전 안에는 백옥으로 만든 석가모니의 고행상이 있습니다.

유리관 안에 모셔져 있어 사진은 선명하지 않습니다.


대각전에서 본 와우정사의 모습입니다.


길을 따라 와우정사를 떠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매점의 종들이 앙증스럽습니다.

저 종과 같이 평화로움이 가득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