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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량산 문수사 본문

여행 이야기(국내)

고창 청량산 문수사

산 솔 2019. 11. 13. 07:40

고창 청량산(또는 축령산이라고 불리우기도 함) 문수사는 백제 의자왕 4년 자장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문수사 주변에는 수령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천연기념물 제 4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수사를 가장 많이 찾는 가을 단풍철에는 차량 통제를 하고 있어 아래 주차장에서 부터 걸어가야 합니다.


청량산 문수사 일주문입니다.

청량산, 문수산 또는 축령산이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일주문에서 문수사까지 주변이 온통 단풍나무 숲입니다.


멋지게 들은 단풍은 아니지만 가을을 만끽해 봅니다.



군데군데 붉게 물든 단풍이 보이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고 문수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평소에는 여기까지 차를 가져와 주차하여도 됩니다.

그러나 절로 가는 길은 어디나 운치가 있어 되도록이면 걸어서 갑니다.


바위가 듬성듬성 박힌 산에 자생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문수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불이문을 들어가기 전 데크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 봅니다.



불이문을 들어 갑니다.


문수사의 대웅전입니다.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918호)이 대웅전 안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문수전입니다.




명부전 안에 봉안되어있는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 일괄(보물 제1920호) 입니다.




소각장이 아주 해학적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단풍을 보며 여유를 가져 봅니다.













옛 사찰의 흔적인 듯한 석조물도 보입니다.




문수사를 나와 오던 길로 돌아갑니다.














짙게 물든 단풍이 아니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