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여주 고달사지 본문
쓸쓸함이 묻어나는 가을,
여주의 폐사지 고달사지를 찾았습니다.
여주 고달사지에 대한 안내입니다.
신라 경덕왕(23년)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고달사지의 문화재현황입니다.
국보 1점과 보물 4점입니다.
그 중 보물 282호인 쌍사자 석등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어 고달사지에서는 볼 수 가 없습니다.
여주 고달사지는 대한민국의 사적 제38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달사지에 이르면 가장 먼저 만나는 나무입니다.
고달사지의 유물을 만나러 갑니다.
고달사지 발굴지 `가 구역`으로 당시 수행 및 생활영역 입니다.
고달사지 석조입니다.
석조는 승려들이 물을 담아 두거나 곡물을 씻을 때 사용하던 용기입니다.
고달사지 석조대좌(보물제8호)입니다.
대좌는 부처나 보살이 앉는 자리입니다.
발굴지의 터만 남아있는 것이 옛 영화는 알아볼 수 도 없습니다.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보물 제6호)입니다.
원종대사 찬유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1915년 비 몸이 쓰러지면서 여덟 조각으로 깨어지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해 오다가 지금은 여주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고 있으며
고달사지에는 2014년 복제하여 설치한 것입니다.
발국지 `나 구역`으로 불당 및 영당 영역입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는 유물입니다.
몸체에 무엇인가를 얹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고달사지의 전경입니다.
숲으로 올라가면서 본 현 고달사의 지붕입니다.
잠시 옛 고달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고달사의 감로수로 목마름을 해소합니다.
고달사 절 마당에서 본 고달사지 전경입니다.
고달사지 승탑을 찾아 오솔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고달사지 승탑(국보 제4호)입니다.
고달사지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승탑입니다.
고달사는 신라 경문왕 23년에 지어진 절로 전해지며, 고려 광종 이후에는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사찰의 면모를 유지하기도 하였으나, 전하는 기록으로 보아 17세기 후반에
폐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거북의 좌우에는 모두 네 마리의 용을 새겨 놓았습니다.
고달사지 승탑에서 원종대사탑으로 내려오는 계단입니다.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보물 제7호)입니다.
원종대사 찬유는 신라 경문왕 9년에 태어나 고려 광종 9년에 입적한 고승입니다.
원종대사의 승탑으로, 넓은 절터 안에 많은 석조 유물이 흩어져 있는 가운데
원종대사탑비와 함께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처음 출발지로 갑니다.
억새가 가을임을 알립니다.
떠나기 전 고달사지를 다시 한 번 봅니다.
폐사지는 항상 마음 한 켠 찡한 무엇인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 고사목도 무엇인가를 품고 있을 듯 하지만 묵묵히 가는 이를 떠나 보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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