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섬진강 길 본문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자랑하는 섬진강 길을 걸었습니다.
천담, 구담, 장구목으로 섬진강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곳입니다.
섬진강을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본 바위입니다.
김용택 시인이 근무하였던 덕치 분교인데 지금은 폐교가 되어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용택 시인은 교직생활 대부분을 덕치분교를 비롯, 부근학교에서 근무하다
지난 해에 퇴직하여 지금은 전주에 산다고 합니다.
섬진강 풍경입니다. 생각처럼 물이 맑지는 않았습니다.
덕치리 생태마을 안내판입니다.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부근입니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뒤에 보이는 산이 영화 태백산의 무대, 빨치산이 활약하던 회문산입니다.
어쩌면 슬픈 역사를 간직한 산이라고나 할까요?
김용택 시인의 모친입니다.
김용택 시인의 방입니다.
방 문 앞에는 이런 현판이 있었습니다.
회문산을 배경으로 한 컷!!
섬진강물에 비추인 나무들
바위에 붙은 이끼류입니다.
이런 징검다리를...
강을 배경을 매화가 피어 있어서...
섬진강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는 구담마을입니다. 영화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물이 불어 징검다리를 바지를 올리고 건너고 있습니다.
장구목이라는 마을입니다.
물에 오랜 세월 씻겨 닳고 닳은 바위입니다.
부근에 요강 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런 섶다리도 있었습니다.
강가에도 매화, 길가에도 매화,밭에도 매화, 온통 매화였습니다.
강경마을 입구의 마을 안내석입니다. 완전 자연석입니다. 오-우....
강을 지나 이제는 논뚝길로 들어서고 여정은 끝났습니다.
단양이 아름다움은 다른 곳에 가보지 않고는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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