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서산 아라메길 1구간 1. 본문

트레킹 이야기

서산 아라메길 1구간 1.

산 솔 2016. 9. 13. 18:42

서산 아라메길 1구간은 유기방가옥에서 해미읍성까지 18킬로미터입니다.


용현계곡 입구입니다.

오늘은 용현계곡입구에서 개심사 주차장까지 걷고 차량으로 이동 해미읍성을 돌아봅니다.


강댕이 미륵불입니다.


원래는 용현계곡 입구에서 100미터 아래에 물가 가장자리에 있었으나

고풍저수지가 축조되면서 현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중국으로 뱃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어느 시인의 아라메길 시비입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길은 용현계곡을 따라 이어지는데 펜션과 음식점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국립 용현 자연휴양림까지는 아스콘 포장길을 갑니다.



백제의 미소로 불리우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 입구입니다.


백제의 미소를 보기 위해서는 짧게나마 계단을 오릅니다.


불이문을 통해야만 백제의 미소를 볼 수 있습니다.


불이문에서 본 돌계단입니다.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입니다. 국보 제84호입니다.

중앙이 현세불을 의미하는 여래입상, 좌측에 과거불을 의미하는 제화갈라보살입상,

우측에 미래불을 의미하는 반가사유상입니다.


백제의 미소를 더 가까이 봅니다.

옛적 백제의 미소가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다하여

후래쉬로 이러저리 흔들어 보여주던 때도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백제의 미소를 뒤로 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보원사의 폐사지입니다.

주변 100개의 암자를 거느렸다고 합니다.


보원사지 당간지주 입니다. 보물 제103호입니다.


보원사지 석조입니다. 보물 제102호입니다.

화강석의 돌을 파서 만든 것으로 절에서 물을 담아 쓰던 용기입니다.


폐사지로 가기 위해 이런 작은 징검 다리를 건넙니다.


제일 먼저 맞이한 것은 폐사지에서 출토된 석조 파편과 기왓장입니다.



철조여래좌상입니다. 현재 국립 중앙박물관에 모셔져 있어

2014년 5월 새롭게 조성하여 현 보원사법당에 모셨다고 안내합니다.


 고려철불좌상입니다. 현재 국립 중앙박물관에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보원사 법당에 고려철불좌상 사진 앞에

새롭게 조성된 철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보원사지 5층석탑입니다. 보물 제104호입니다.

통일신라 부터 고려초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입니다.





1968년 해체 복원시

사리 내갑, 외갑, 사리병 납석소탑 등이 출토되어 부여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보원사지를 징검다리를 건너 떠납니다.


국립 용현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백제의 미소길 종합 안내도입니다.





다리 위에서 본 계곡입니다.


이제는 개심사를 향해 고갯길을 넘어 갑니다.

개심사쪽은 제법 가파른 돌계단 내리막길로 이어집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공원  (0) 2016.10.10
서산 아라메길 1구간 2.  (0) 2016.09.13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  (0) 2016.08.22
광명누리길 1코스. 광명동굴.  (0) 2016.06.20
풍기인삼개삼터길  (0) 201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