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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

이집트 여행 2(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산 솔 2019. 2. 28. 12:45

5,000년전 그 찬란했던 문명의 나라가 지금은

1인당 국민 소득이 2018.03월 현재 세계 각 나라 소득비교 제132위로 2,801불입니다.

사실 피라미드 자체는 사자(死者)가 영생을 누리려는 헛된 허영심에서 만든 약간 어처구니없는 유적.

문명 이야기를 쓴 윌 듀런트는 이렇게 평했다고 합니다.


그 찬란했던 문명을 찾아  이집트 피라미드 중에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기자 피라미드를 찾아갑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주변에는 67개 정도의 피라미드가 있다고 합니다.




피라미드 주변에는 많은 낙타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연석을 깎아 만든 피라미드의 수호신 스핑크스입니다.


일본에는 짬뽕을 먹으로, 케냐에는 커피를 마시러,

이집트에는??? 모래를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스핑크스 뒤, 두 피라미드 사이로 모래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잉카인들 마냥 종이 한장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돌을 쌓아 놓았습니다.







다음 여행지를 향해 카이로역에서 밤 침대열차를 타고 아스완역까지 12시간을 달려갑니다.


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 가는 열차 내에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대추야자 나무와 누런 사탕수수밭이 차창밖으로 보입니다.


철로변 집들이 반은 허물어져 있지만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집들이 일부 부촌을 빼고는 수도인 카이로를 비롯 대부분 이런 형태입니다.


하천과 철로변이 쓰레기 하치장 같습니다.





나일강에 유람선이 오르내립니다.


나일강 너머로 모래 언덕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스완역입니다.

이집트 열차는 연착이 심하다고 하더니만 도착 시간보다 4시간이 늦어서야 아스완역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