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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3(아부심벨 신전(람세스 대신전, 네페르타리 소신전). 미완성된 오벨리스크 채석장.) 본문

여행 이야기(해외)

이집트 여행 3(아부심벨 신전(람세스 대신전, 네페르타리 소신전). 미완성된 오벨리스크 채석장.)

산 솔 2019. 3. 1. 13:29



아부심벨 신전은 20m의 좌상들과 암벽을 60m 깊이로 파서 만든 신전입니다.

그리고 2년에 한번씩 햇살이 신전 깊숙한 곳까지 비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람세스 2세의 재위 시절 때 아부 심벨을 건설했으며. 1813년 스위스의 동양학자인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가 아부 심벨을 발견한 후, 1817년 발굴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아스완댐의 건설로 수몰위기에 있었지만, 국제적인 원조와

유네스코의 지원 등을 받아 원래 위치보다 65m 높은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출처:위키백과)


이집트 열차의 연착으로 급하게 찾은 아부심벨 대신전에 도착한 시각이 7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입장 시각이 7시까지이지만 미리 연락한 덕에 간신히 입장할 수가 있었습니다.


나일강의 크루즈가 아부심벨 대신전 부근에 정박해 있습니다.








세계서 가장 장려한 건물이자 이집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인 람세스 2세 대신전입니다.  


약 3,300년 전 람세스 2세가 세운 2개의 거대한 암굴 신전입니다.

그 중 대신전은 람세스를 위한 것이고, 소신전은 그가 사랑했던 부인 네페르타리를 위한 것입니다.

대신전의 정면 에는 4개의 거대한 람세스 상이 있습니다.


대신전 내부입니다.

이 곳도 카메라 티켓(200파운드)을 구입하여야만 내부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안에 들어가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부심벨 신전 중 소신전입니다.

람세르가 사랑했던 부인 네페르타리를 위한 것입니다.

소신전의 정면에는 람세르 2세의 입상 4개와

네페르타리의 입상 2개가 있고 발치에는 그들의 자녀가 새겨져 있습니다.


소신전의 내부입니다.











아부심벨의 대신전 전경입니다.

아스완댐 완공으로 수몰될 위기에 처한 대신전은

스웨덴 기술진에 의하여 3만등분으로 나뉘어 이전 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부심벨을 떠나 아스완으로 돌아갑니다.


아스완에서 크루즈를 타고 나일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3일간 유적들을 둘러볼 것입니다.


아스완댐 완공으로 생겨난 나세르호입니다.


아스완하이댐으로서 나일강의 홍수 조절과 관개 용수 확보를 위해

1960년에 착공하여 1971년에 완공된 높이 111미터, 길이 3.6킬로미터의 댐입니다.


멀리 연꽃 모양의 기념탑이 보입니다.




이집트는 유적지는 물론 호텔 등을 출입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합니다.


미완성된 오벨리스크 채석장 입니다.


고대 신전과 조각상에 사용되는 대량의 붉은 화강암이

이 곳 아스완 부근의 채석장으로 옮겨져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이 미완성의 오벨리스크는 원래 카느락신전에 사용될 오벨리스크를 만들기 위해

바위에서 쪼아낸 400여개에 이르는 조각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집트 제5대 여왕 하트셉수트를 위해 만들었으나 균열로 인해 세워지지 못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