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고운사의 가을 본문
경북 의성군 단촌면에 소재한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그 후 고운 최치원이 여지, 여사 두 대사와 함께 중건하였습니다.
임진왜란때는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기지로 식량을 비축하고 부상한 승병의 뒷바라지를 하였으며,
석학으로 이름난 함홍선사가 이곳에서 후학을 지도할 때는
무려 500여명의 대중스님이 수행한 도량이기도 합니다.
등운산 고운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안으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지만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 갑니다.
참으로 멋진 길입니다.
이 길을 차량으로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문외한의 눈에 또하나의 일주문이 보입니다.
휘어진 다리가 건물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천왕문 입니다.
고운사 가운루 입니다.
도랑 위로 기둥을 박고 건물을 지었습니다.
밑에는 디딜방아가 있습니다.
가운루의 내부 입니다.
가운루에서 본 풍광입니다.
고운대암 입니다.
만세문과 연수전 입니다.
연수전은 조선 영조 20년에 왕실의 계보를 적은 어첩을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 되었으며,
1887년 극락전 등 다른 전각들과 함께 중수 되었습니다.
만세문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연수전이 있습니다.
약사전 입니다.
석가석조 여래좌상 입니다. 보물 제246호입니다.
약사전 안에 있습니다.
삼성각 입니다.
절 마당에서 사방을 휘 둘러 봅니다.
고운사 대웅보전 입니다.
내부 입니다.
나한전으로 올라 갑니다.
나한전으로 오르기 전 3층 석탑을 만납니다.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되며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 입니다.
나한전 입니다.
나한전은 대웅보전 자리에 있던 건물로 원래의 대웅전 입니다.
1992년 대웅보전이 신축되면서 현 위치로 이전되어 나한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이제는 다시 단풍길을 따라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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