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의령 부잣길 A코스 본문
의령군의 부잣길 A코스를 갑니다.
호암 이병철선생 생가에서 시작하여
기원길-탑바위-호미산성-호미마을-호미교-부자들판길-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공영주차장에서 호암이병철선생생가로 향합니다.
높은 담이 있는 집 옆을 지납니다.
호암 이병철선생 생가입니다.
본체 안방에서 호암 선생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본체 옆의 장독대가 가즈런히 놓여 있습니다.
가구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문화관광 해설사가 호암 선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담을 대신하는 바위들이 있고 기바위라고 합니다.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옛 것들은 아닌 듯 합니다.
호암 생가를 나오는 도중 복권방이 하나 있어 기를 받고 나오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부잣길의 A코스 시작점인 월척기원길을 올라갑니다.
뚝방에는 코스모스들이 벌써 지고 있습니다.
길은 잠시 월현천을 따라 걷습니다.
월현천입니다.
월현천을 옆으로 두고 낮은 고갯길을 올라갑니다.
고갯길을 오르자 시야가 넓어집니다.
남강이 보이고 강 건너로는 함안군 법수면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는 호국의병길이고 왼쪽으로는 탑바위 가는 길입니다.
길 옆에 보이는 레일은 산중 모 사찰의 모노레일입니다.
탑바위 입니다.
의령 9경 중 6경으로서 소원을 빌면 한가지는 들어 준다고 합니다.
탑바위 부근에 있는 전망대로 가는 데크길입니다.
전망대입니다.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전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전망대 나무 사이로 본 남강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올라와 호국의병의 길로 갑니다.
길을 오르면 정자 쉼터가 있는데 그 곳에서 본 남강과 함안군 쪽 풍경입니다.
남강 오른쪽이 함안군 입니다.
쉼터 주변의 운동기구 입니다.
주민을 위한 운동 기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아 풀들이 덮고 있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길을 갑니다.
오래된 당나무입니다.
가끔은 소원을 빌기도 하는 곳인 듯 합니다.
호미마을로 내려오자 담 너머로 열매를 맺고 있는 과일나무입니다.
호미마을의 할매돌입니다.
마을에 길흉이 있을 때 당산나무아래에서 잔치를 열었다고 합니다.
당산나무 아래에 있는 할배돌에 돼지머리 위뼈를 묻고,
턱뼈는 마을내에 있는 할매돌 아래에 묻어 마을의 번창을 기원하였다 합니다.
호미마을 지나 호미교를 건너 다시 월현천의 뚝방길을 걷습니다.
호미교입니다.
월현천의 풍경입니다.
휴일을 맞아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뚝방길 오른쪽의 들판입니다.
뚝방에는 코스모스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월현천의 수초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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