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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지둘레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오어지둘레길

산 솔 2018. 6. 3. 15:32

오어지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향사리에 있는 저수지로서 냉천의 지류인 신광천의 발원지라고 합니다.

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약 7킬로미터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부근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는 오어사가 있습니다.





오어지 둘레길 안내 입니다.


향사리 주차장에서 오어지에서 흘러 내리는 하천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길은 포장된 도로로 오어지 주변을 따라 갑니다.


걷노라면 쉼터가 보이기도 합니다.


`봉사의 돌탑`이라고 합니다.

이 곳 주민인 분이 순전히 자비로 40여기의 탑을 5년간 쌓았다고 합니다.


포장 도로가 끝나고 이제는 흙길을 따라 갑니다.




정자 쉼터 입니다.


쉼터에서 본 오어지 전경입니다. 약 12만평이라고 합니다.




안내판이 지역 산악회인 영일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끔은 벤치도 있어 쉬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지가 오르다 원 나무기둥과 붙었습니다.


길은 숲길로 이어져 여름에 오더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어지의 물이 가득하지는 않습니다.







산이 가파른 곳에는 목재 데크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오어사 앞에 있는 출렁다리 입니다.






출렁다리 위에서 본 오어지 입니다.


오어사 일주문 입니다.


오어사로 들어 갑니다.


보통은 사천왕상이 있는 자리인데 이런 조형물이 있습니다.


오어지에 물이 그득하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러하질 못합니다.


오어사 대웅전 입니다.

이 건물은 진라 진평왕때 처음 건립한 것으로 전하며 원래 '항사사'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신라의 고승과 원효와 혜공이 수도를 하다가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하는 시합을 하였는데,

두마리중 한 마리가 살아 힘차게 헤엄을 치자, 이 때 움직이는 고기가 서로 자신이 살린 고기라 하여

이 때부터 나 '오(吾)', 고기 '어(魚)'자를 써서 오어사라 불렀다고 전합니다.


오어사 법당 입니다.


법당의 탱화 입니다.


오어사의 창살문 입니다.


오어사의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원효암으로 가는 길입니다.


산 위 가파른 곳에 자장암이 있습니다.

걸어서 150미터라고 하는데 상당히 가파르다고 합니다.

뒷편으로는 차량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고 합니다.


오어사를 나와 향사리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멀리로 보이는 남생이 바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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