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마음과 발길 가는 곳

강릉바우길 13구간(향호 바람의 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강릉바우길 13구간(향호 바람의 길)

산 솔 2019. 1. 28. 11:48

강릉바우길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주문진 항구에서

파도가 해변의 모래를 밀어 올려 만든 향호와 향호저수지를 크게 한바퀴 도는 둘레길입니다.

먼 바다의 소식을 안고 불어온 바람이 사계절 호수 주변의 갈대숲을 어루만집니다.

호숫가의 철새와 바람이 안내하는 길을 사람이 따라 걷습니다.`라고 강릉바우길은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향호 바람의 길 안내도입니다.


길은 주문진해변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주문진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형상화 한 조형물입니다.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나갑니다.


해변길을 따라 북으로 가면 나오는 ...


이 곳은 방탄소년단 앨범자켓 촬영 장소입니다.

실제 버스 정류장은 아닙니다.


강릉 바우길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 이정표입니다.

향호를 도는 길은 해파랑길도 함께 합니다.


향호입니다.

향호는 바다와 연결 되어있는 석호입니다.

전체 둘레는 2.5킬로미터입니다.


향호를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향호를 주제로 한 시입니다.



얼음이 녹아 기묘한 문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길은 향호를 끝까지 돌지않고 군부대 담장이 끝나는 곳에서 솔숲길로 이어집니다.


솔향기를 맡으며 걷는 길이 참 좋습니다.


이틀 전에 내렸다는 눈이 응달진 곳은 녹지않고 지붕을 덮고 있습니다.


도로도 얼어 있습니다.


양지 바른 곳은 봄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강릉과 속초를 잇는 고속도로 밑을 지납니다.


올곧은 소나무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 산의 원래 주인인 동물만이 지나간 길을 따라 갑니다.


유인원을 닮은 듯한 바위도 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향호지입니다.

향호지는 인공 저수지입니다.


향호저수지 주변의 돌탑입니다.




길은 향호저수지를 왼쪽으로 끼고 갑니다.






자작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향호저수지 제방입니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방 옆에 향호지 표지석이 있습니다.


향호지를 떠나 잠시 왕복 2차선 도로를 걷습니다.


향호목장 표지석에서 오른쪽 산길로 접어 듭니다.



또다시 소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이번에는 강릉 속초를 잇는 고속도로 위 다리를 지납니다.




길을 걷는 사람을 위한 것인지 마을 주민을 위한 것인지, 운동 기구가 있습니다.


열심히 걷다보니 처음 출발지인 향호로 돌아 왔습니다.


향호의 풍경입니다.


호수 한가운데 얼음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데크길을 따라 주문진 해변으로 갑니다.





주문진 해변에서 본 풍경입니다.


주문진항의 전망대도 보입니다.


강릉바우길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 돝섬  (0) 2019.03.14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  (0) 2019.02.10
이천 설봉산둘레길  (0) 2019.01.21
해파랑길 26코스(울진엑스포공원에서 죽변등대)  (0) 2019.01.13
시흥늠내길 제2코스(갯골길)  (0)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