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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돝섬 본문

트레킹 이야기

마산 돝섬

산 솔 2019. 3. 14. 14:18

돝섬해상유원지는 1982년 마산 앞바다 돝섬에 개장한 유원지입니다.

돝섬은 주위 바다에 달빛이 비친다 하여 월영도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말로 이 섬에는 돼지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데 옛날 이 섬에 금돼지가 나타나

소녀들을 잡아가고 사람을 해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고,

섬에서는 밤마다 이상한 광채와 함께 돼지 우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어느 날 최치원이 이 광채를 향해 화살을 쏘니 광채가 두 갈래로 갈라지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다음날 최치원은 섬으로 가 화살이 박힌 곳에 제사를 지내자 더 이상 금돼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돼지섬(돝섬)으로 가시는 분은 복 받으실 겁니다.


돝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며 주위를 둘러 봅니다.








돝섬으로 태워갈 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새우깡을 먹기 위해 따라오는 갈매기들입니다.



10여분만에 돝섬에 도착합니다.


제일 먼저 반기는 황금돼지입니다.


기해년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국의 풍경 같습니다.


먼저 출렁다리를 건너 갑니다.


바다 너머로 마산 시내의 빌딩숲이 보입니다.


돝섬에서는 요트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 곰은 왜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치원이 요괴를 물리친 장소입니다.


섬 곳곳에는 20여점의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2012년 창원 조각 비엔날레’를 개최 당시 국제적인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가끔은 바다로 내려가 손을 적셔볼 수도 있고, 전망이 좋은 곳은 전망대가 있어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이는 다리는 마산과 창원을 잇는 마창대교입니다.


최치원 선생에 대한 것입니다.






대부분이 목재 데크로 이루어진 돝섬길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좀 더 늦은 시기에 오면 많은 꽃들을 볼 것 같습니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난리를 피우지만 여기의 꽃들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산 정상에는 가곡 가고파의 작사가인 이은상 선생의 시비가 있습니다.

















마산 돝섬은 트레킹 코스라기 보다는 가족과 연인들의 나드리 코스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걷기에 바쁜 트레킹을 뒤로 하고 이런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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