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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

산 솔 2019. 2. 10. 16:04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다른 길과는 달리 지역내의 역사 문화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경치나, 특이한 볼거리를 기대하여서는 실망할 수도 있지만 나름 걸어볼 만한 코스입니다.




고암 근린공원 앞의 홍주성 천년여행길 표지석입니다.


고암근린공원입니다.


근린공원 표지석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그림이 천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년여행길 전통 시장입니다.


요즈음은 보기 쉽지 않은 대장간이 시장 안에 있습니다.


대교리 석불입상입니다.

충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160호로서

중생을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주고자 하는 신앙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홍성 오관리 당간지주입니다. 보물 제538호입니다.

당간지주가 위치하고 있는 주변에 고려시대 광경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 홍성천변을 걷습니다.


홍성에는 천주교 순교성지가 수 곳이 있어 천주교 순례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홍성 의사총입니다.

한말 일본에 대적하여 홍성전투에서 사망한 의병들의 유해를 모셔둔 곳입니다.


의병 기념탑입니다.

의사총 뒷편 언덕 위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의병 기념탑을 지나 들꽃 사랑방으로 가는 도중 천하대장군과 여장군이 지나는 이들을 지켜 봅니다.


들꽃 사랑방입니다.


사랑방의 안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언 몸을 녹이고 숨도 고릅니다.


예전 한때, 혼수품목이던 브라더미싱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솟대도 있습니다.


쌓아놓은 장작이 그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들꽃 사랑방을 나와 매봉재로 갑니다.


숲길을 걷습니다.



정상에서의 인증사진은 필수입니다.


사진을 찍는 이는 누가 찍어 주나요?



홍주 향교입니다.



홍성천변을 따라 갑니다.


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입니다.

파리장서는 19193.1 독립선언 직후 곽종석, 김복한 등 유림대표 137인이 파리강화회의에

일제와 국권침탈을 폭로하고 조국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지어 연서한 다음 파리에 보낸 사건으로서

 홍성 출신의 김복한 등 17인이 나라를 위해 나섰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파리장서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홍주성입니다.


홍주아문입니다.

조선시대 홍주목의 동헌인 안회루의 바깥문으로 현재의 홍성군청의 문입니다.


이 느티나무는 고려의 공민왕 때인 1358년에 식재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헌인 안회당입니다.


안회당의 뒤쪽으로 연못이 있고 오래된 왕버들나무가 운치를 더해 줍니다.



홍주성으로 갑니다.




홍주성 안에도 천주교 순교 성지가 있습니다.

모두 6곳에 순교지가 있다고 합니다.


출토된 유물들 입니다.


홍주성역사유물관입니다.

홍주에 관한 여러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옛 홍주성의 모습입니다.






조양문입니다.

홍주읍성의 4대문 중 하나로서 일제강점기에 조양문을 파괴하려고 하였으나 읍민들의 결사적인 반대로 파괴치

못하고 1906년에 을사늑약에 반대한 홍주의병과 일본군이 치열하게 전투를 한 역사적인 현장이라고 합니다.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천천히 차분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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