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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섬(연대도 지겟길) 본문
연대도에는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4구간인 연대도 지겟길이 있습니다.
통영 미륵도 연명항에서 연대도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는 10여분만에 연대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출렁다리를 사이에 두고 왼쪽이 연대도이고 오른쪽이 만지도입니다.
큰 나무밑에 연대도라고 표시하여 두었습니다.
연대도의 지겟길 코스입니다.
마을 앞을 지납니다.
남해안 별신굿을 모시는 별신대입니다.
매월 정월 초순, 좋은 날을 받아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오래된 팽나무가 있는 집입니다.
이런 안내가 곳곳에 있습니다.
연대도 앞 바다입니다.
한려수도 바다백리길 4구간 연대도 지겟길입니다.
연대도 지겟길은 섬 주민들의 고달픈 애환이 서려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시계 방향을 따라 데크길을 갑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연대해변입니다.
건너다 보이는 곳은 거제도입니다.
지겟길은 오르내림이 있는 산길을 지납니다.
바다가 보이기도 합니다.
몽돌해변입니다.
몽돌해변을 지나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 방향으로 갑니다.
심하게 뿌리가 드러난 길도 있습니다.
소나무들로 우거진 숲길도 잠시 걷습니다.
왼쪽으로는 벼랑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출렁다리와 함께 만지도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변 바위에는 누군가가 `그리움`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연인에 대한, 아니면 연대도와 만지도에 대한???
연대도 지겟길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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