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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지리산 뱀사골

산 솔 2019. 8. 12. 12:42

지리산 뱀사골은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지리산뱀사골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다리에서 본 계곡 풍경입니다.


제일 먼저 한국의 명수 뱀사골계곡 표지석이 반깁니다.


지리산뱀사골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안내소에는 1층에는 국립공원과 지리산의 생태, 문화를,

2층에는 빨치산과 토벌대간의 전투를 그린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 전시된 못다한 이야기입니다.


야외에는 옛 시인의 지리산을 노래한 시비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지리산지구전적비가 있습니다.



뒷편에는 당시 희생자들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 있습니다.


탐방안내소를 둘러보고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뱀사골 신선길입니다.

여기에서 요령대까지 무장애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탐방로는 계곡옆 시원한 숲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곡 풍경입니다.

물이 참 맑기도 합니다.


걷는 이들보다 물놀이에 치중하는 이들이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요룡대 삼거리에서 와운 마을 지리산천년송까지는 약 800미터의 오르막입니다.


뱀사골의 유래가 된 이무기를 조형물로 설치해 놓았습니다.


와운골의 작은 폭포 입니다.


와운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지친 마음과 몸을 나리꽃이 반깁니다.


지리산천년송입니다.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리산천년송을 보고 되돌아 나와 뱀사골 탐방로로 갑니다.



끊임없이 소와 계류가 나옵니다.



걷는 이들의 얼굴을 찡그리게 하는 돌길도 있습니다.








화개재가 6.2킬로미터 남았습니다.

간장소에서 화개재가 2.8킬로미터이니 간장소까지는 3.4키로 미터 남은 거리입니다.


오늘은 조금 게으름을 피워 봅니다.

원래 목표는 간장소까지이지만 이쯤에서 출발지인 반선 마을로 내려갑니다.


반선 마을로 가는 길의 계곡 풍경입니다.











전체거리가 9.5킬로미터에 식사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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