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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신안 가거도 독실산 트레킹 본문

트레킹 이야기

신안 가거도 독실산 트레킹

산 솔 2022. 11. 23. 18:24

신안 가거도 독실산 트레킹을 합니다.

 

독실산 삼거리에서- 정상-독실산정망대 - 480전망대-삼거리-신선봉-향리마을로 갑니다.

 

독실산 삼거리입니다.

가거도항 마을에서 볼 땐 날이 맑았는데 여기에 오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안개 속에서 괭이밥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등산로로 접어들자 곧 계단으로 오릅니다.

 

정말 10m앞도 보이지 않는 몽환적인 길입니다.

 

천남성 열매입니다. 

약용으로 사용되나 유독성 식물이므로

한의사가 아닌 인반인들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독실산(해발 639m) 정상 표지석입니다.  

 

독실산에 대한 안내입니다.

신안군의 1,004개의 섬 중 최고봉이며 중생대 쥐라기 습곡운동과 백악기 화산활동 때

산성 화산암이 해안에서 솟아나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탐방로는 안전바 등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탐방로 주변 나무에 이끼가 잔뜩 끼어 있습니다.

 

주변이 온통 이끼로 덥혀 있습니다.

 

조금은 기괴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독실산은 1년 365일 중 약 80여 일만 날이 맑다고 합니다.

 

독실산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안개에 가려진 전망 뿐입니다.

 

독실산 조망대입니다.

불과 몇 미터 앞에서 찍었지만 얼굴도 알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게 내렸습니다.

 

독실산 조망대에 대한 안내입니다.

산 아래 바다가 보이는 날은 1년 중 80여일에 불과하고 대개는 안개가 산기슭을 감싸

운해에 떠가는 산봉우리의 신선감을 맛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시 길을 갑니다.

 

귀곡산장으로 가는 길인가요?

 

독실산에서 0.4km를 온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신선봉을 거쳐 섬등반도(향리)로 갈 예정입니다.

 

으시시하기만 한 길입니다.

특히, 산거머리와 뱀 등이 많아 등산시 주의를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무슨 나무일까요?

 

넝물식물이 바위에 내려앉아 그림을 그립니다.

 

 

 

 

 

독실산에서 어느 정도 내려오자 시야가 트이기 시작합니다.

 

카메라 렌즈에 맺힌 안개들이 앞을 가립니다.

 

신선봉에서 본 바다 풍경입니다.

 

 

 

걷기 좋은 낙엽길을 가는가 하면...

 

경사가 급한 지그재그길을 내려 가고 

 

주의를 요하는 돌길도 지납니다.

 

바다가 보이는 길로 나오자 우람한 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신선봉에서 보았던 섬들이 다시 보입니다.

 

섬등반도입니다.

 

 

 

오늘 트레킹의 도착지인 향리마을입니다.

 

그렇지만 오른쪽으로 가파른 절벽길을 끼고 더 가야 합니다.

 

안전바가 있어 그리 위험한 길은 아닙니다.

 

왼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들입니다.

 

산등반도를 보는 위치에 전망 좋아보이는 펜션도 있습니다.

 

가거도 탐방 안내도입니다.

 

향리마을에서 숙소로 돌아갈 차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이곳저곳을 둘러 보며 독실산 삼거리에서 신선봉을 거쳐 향리마을까지의 걷기를 마칩니다.

 

 

 

 

 

 

 

독실산 삼거리에서 향리마을까지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