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제주 섭지코지둘레길 본문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하며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다고 합니다.
섭지코지내 숙소에서 본 한라산의 일몰 풍경입니다.
섭지코지의 전체 풍경입니다.
섭지코지의 외곽을 따라 탐방로가 있어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숙소를 나와 섭지코지와 올인하우스 안내판을 따라 도로변을 따라 갑니다.
왼쪽으로 오션스타콘도의 건물이 보입니다.
바다 건너편은 신양포구 방향입니다.
어스름 하게나마 새벽의 여명이 하늘을 붉히고 있습니다.
말도 한마리 매어져 있지만 ...
주변엔 갈대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바다 건너 멀리로 한라산이 자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턱입니다.
예전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거나 작업 중 휴식하는 장소입니다.
피라미드형태의 건축물은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설계한 건물로
제주 휘닉스 힐리우스 숙박객 외에는 출입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라산이 아주 멀리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해변의 돌만으로도 제주도가 화산섬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도중의 바위들입니다.
자연적인 것은 아닙니다.
전망대 부근의 바위들 사이로 섭지코지의 명물인 선바위가 보입니다.
해가 떠오르는 바다의 풍경입니다.
섭지코지를 향해 올라갑니다.
제주의 돌담과 함께한 풍경이 멋져 보여서 한 컷,
언덕 위의 건물이 멋져 보입니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인데 지금은 문이 굳게 닫혀 있네요.
여명의 바다는 항상 좋습니다.
전망대의 돌탑과 함께 원하는 바도 기원해 봅니다.
너른 바다와 함께 선바위의 풍경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바다와 같이 너른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바다에 띄워봅니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인 옛 성당 건물과 봉수대, 그리고 등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항상 앞만 보아서는 아니될 것 같아 뒤를 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협자연대입니다.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이라고 합니다.
바람의 언덕입니다.
섭지코지의 바다 바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탁트인 풍광과 함께 게절마다 다양한 꼿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돌담입니다.
구멍이 숭숭한 모양의 건축이야 말로 거센 바람과 태풍에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앞만 보는 풍경 뿐만 아니라 뒤돌아 본 풍경도 멋집니다.
방두포등대입니다.
섭지코지 붉은오름 위에 세워진 소원을 들어주는 등대라고 합니다.
글라스하우스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으로 본 건물만으로는 훌륭한지 모르겠으나
성산 일출봉과 함께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글라스하우스를 들르지 않고 해변 탐방로를 이어 갑니다.
제주바담길이라고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돌아보니 선바위와 붉은오름 위의 방두포등대가 보입니다.
산사면으로는 바람의 탓인지 나무들이 바닥에 붙어서 자라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바다 건너로 보입니다.
물웅덩이에는 아주 맑은 물과 함께 붉은 식물이 자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눈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단일 수조로는 세계 최대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쿠아플라넷 주변의 조형물입니다.
이제는 섭지코지의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 로비의 곰인형과 마주하며 섭지코지둘레길의 걷기를 마칩니다.
사실, 섭지코지둘레길은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며 해변 산책로를 돌았다는 것이 정확합니다.
섭지코지둘레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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