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관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관을 갑니다.

 

`아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중앙아시아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리킨다. 우리는 이 지역을

‘투르키스탄(투르크인의 나라)’ 또는 ‘서역西域’이라고 부른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아시아 소장품은

대부분 현재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지역은 타클라마칸사막의 남단과 북단을 지나는

서역남도와 서역북도를 통해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인도, 서아시아, 중국 간의 교류가 본격화되었고,

여러 오아시스 도시가 세워져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중앙아시아실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대표적인 석굴사원 벽화와 조각, 서역남도의 로프노르(羅布泊)·누란樓蘭 수집품, 서역북도

아스타나(阿斯塔那) 무덤 출토품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이고 복합적인 중앙아시아 문화와

미술의 특징을 이해하고, 더불어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 교류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국립중앙박물관 측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동서문명이 통하는 길로 들어 갑니다.

 

아프라시아브 서벽 벽화(모사도)입니다.

 

서벽 벽화입니다.

서벽은 입구에 들어설 때 마주 보는 벽으로, 가장 중요한 벽화가 그려진 곳입니다.

오른 쪽 끝에는 조우관을 쓴 고대 한국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석굴 사원의 벽화입니다.

 

마혜수라천입니다.

힌두교의 신 시바가 불교에 포섭되어 등장한 신으로, 다면다비에 3개의 눈을 가진 점이 특징입니다.

 

악귀상입니다.

베제클리크 제15굴 중당의 네 모퉁이에는 사천왕이 그려져 있고,

이 벽화는 안쪽 좌측 벽에 그려진 사천왕 앞에 앉아 있는 악귀 부분입니다.

 

서원화입니다.

제33굴 오른쪽 벽에 배치된 서원화의 일부분입니다.

 

 

 

부처의 머리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호탄 출토의 소조상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큰 것이라 합니다.

 

여인상입니다.

 

 

 

명상하는 승려입니다.

 

연꽃에서 태어나는 모습입니다.

 

 

 

설법도 단편입니다.

 

사람 모양의 막대입니다.

로프노루. 누란 수집풍입니다.

바구니입니다.

`풀로 만든 바구니`는 샤오허 묘지에서 대량 발굴 되었다 합니다.

 

모자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샤오허 묘지 출토 모자는 펠트로 속을 채우고,

그 위에 붉은색 꼰 줄과 주황색 꼰 줄이 가로로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얼굴 조각입니다.

 

기둥입니다.

 

향로와 세발 단지입니다.

 

 

 

영원한 삶의 집, 아스나타 고분에 대한 안내입니다.

 

 

구슬무늬 토제 명기입니다.

 

 

 

호두입니다.

투루판 지역의 매우 건조한 날씨 덕분에 포도를 비롯한 당시의 과일과 곡식이 건조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아스타나 고분에서는 죽은 사람을 위한 음식이 담긴 그릇이 발견되었는데,

이 호두도 아스타나 고분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진묘수 머리입니다.

진묘수의 머리는 쌍으로 놓여 무덤을 지키므로 상대를 위협하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무덤의 인형들입니다.

 

복희와 여와 그림(복제품)입니다.

중국의 천지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복희와 여와를 주제로 한 그림입니다.

 

위의 설명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인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