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외씨버선길 열째길(약수탕길) 본문
외씨버선길 열째길은 두내약수터에서 오전약수를 거쳐 상운사까지 입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사 관계로 약수탕길은 서벽3리에서 시작합니다.
길로 오르는 도중 야생화들이 반깁니다.
길은 금강소나무 숲길로 이어집니다.
산수국이 반깁니다.
연분홍 빛도 있습니다.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야생화가 없었더라면 섭섭할 뻔 했습니다.
이런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또 이런 돌 계단도 있습니다.
주실령 정상에서 소백능선이 보입니다.
이제는 오전약수터로 내려갑니다.
금강소나무들이 도열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약수터로 가는가 했더니 길은 임도를 따라 백두대간 박달령으로 오릅니다.
간간이 산딸기가 있어 목을 축여줍니다.
달고 상큼한 것이 하우스 딸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덩쿨 식물들이 나무를 휘감고 올라 갑니다.
백두대간 박달령입니다. 쉼터가 있고 산신각도 있습니다.
50여미터 산 아래에는 박달령 샘이 있습니다.
부근에 홀로 외로이 피어있는 꽃입니다.
박달령에서 오전약수터로 내려가는 입구인데 표지기가 참 많이도 달려 있습니다.
한 뿌리에서 세가지나 피운 소나무입니다.
이런 길이 자주 나옵니다. 조금은 급한 내리막이 있어
관절이 좋지 않으신 분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산길을 다 내려와 오전약수터로 가는 길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고있는 오전약수가 아닌 또 다른 오전약수터 입니다.
저도 외씨버선길을 걸으며 처음 알았습니다.
약수터 공원 조형물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오전 약수터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지붕입니다.
오전약수터 입니다.
외씨버선길 봉화객주입니다.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오전약수터에서 물야면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길은 도로를 왼쪽에 끼고 산길로 이어집니다.
여기도 역시 금강소나무 숲입니다.
물야 저수지 옆에 보부상 위령비가 있습니다.
물야 저수지인데 물이 너무 없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물야 저수지를 지나면 길은 작은 개천을 따라 갑니다.
어느 집에서 측백나무를 심어 놓았습니다.
서서히 오르막으로 이어지지만 길은 참 예쁩니다.
여기도 민박집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천의 풍광입니다.
돌탑을 쌓아놓은 것이 보입니다.
백두대간 봉화 선달산, 상운사 갈림길에서 늦은목이까지 가서
선달산으로 올라 마루금을 따라 김삿갓 유허지로 가는 마루금길이 기다려집니다.
외씨버선길에서 가장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설레임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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