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인제 자작나무숲길, 동아실길. 본문
인제 자작나무 숲길과 동아실길을 다녀 왔습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과 동아실길의 시작점에 힘겨운 ,
혹은 낭만을 위한 길손을 위해 마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들이 한가로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원대임도길을 따라갑니다.
폭염이라고 방송에서 경보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걷습니다.
자작나무들이 울창합니다.
처음으로 만난 물입니다.
조금만 걸으면 자작나무 숲이 나옵니다.
자작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잎이 많지 않아서인지 하늘도 보입니다.
모두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무엇을 속삭일까요!!!
자작나무 숲을 벗어나 임도길을 걷습니다.
길 가의 야생화입니다.
초원처럼 펼쳐진 묵밭인데 보기는 좋아도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동아실길 임도입니다.
작은 실폭포도 있습니다.
길은 계속됩니다.
모퉁이를 돌아서면 또 어떤 길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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