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낙동강 세평 하늘길 본문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입니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바로 승부역의 상징입니다.
눈꽃 열차로 유명하기도 한 승부역의 플랫폼입니다.
역에서 내려오자 다리가 길벗을 맞이합니다.
낙동강 구간 중 가장 아름답다는 구간입니다.
강의 자갈과 바위들이 여울을 만듭니다.
수면에 반영된 바위와 풀이 예쁩니다.
길은 시종 강과 철길을 따라 갑니다.
이러한 소도 가끔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때는 이런 길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느 분이 물수제비를 뜨고 있습니다.
물에 닳고 닳아 바위의 속살이 드러나 보입니다.
주민들이 역사를 만들어 기차를 정차하게 만든 양원역입니다.
메르스의 여파 때문인지 관광열차에 셀 수 있을 정도의 승객만 보이고
그나마 내리지도 않아 열차는 곧 떠나버리고 맙니다.
평소 북적거리던 양원역 쉽터입니다.
양원역 비경 전망대에서 본 풍경인데 밭을 아주 기하학적으로 갈아 놓았습니다.
유일하게 철로 통행을 허용한 다리입니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의 종착지인 분천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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