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함백산(만항재에서 정암사) 본문
함백산의 눈길을 기대하며 길을 나섰지만
기대만큼의 눈이 오지 않아 조금은 실망 스러웠지만 쌓인 눈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두문동재에서 만항재로의 계획이었지만
두문동재의 차량 통제로 방향을 돌려 만항재에서 정암사로 내려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도로엔 옅은 눈이 얼어붙어 조심을 요구합니다. 힘 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도로를 벗어나 함백산으로 들어가는 산길로 들어섰습니다.
살짝 내린 눈들이 나뭇가지를 덮고 있습니다.
조릿대와 나무들에도 눈이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보이며 가야 할 함백산도 눈을 하얗게 이고 있습니다.
나무틈으로 태백 육상 훈련장도 보입니다.
하이원 리조트 방향입니다.
함백산 정상 표지석입니다.
돌탑과 함께 표지석이 또 있습니다.
정상에서 본 주위의 풍광입니다.
멀리까지 가로막힘이 없습니다.
이제는 산을 내려갑니다.
주목나무 군락지인데 주목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함백산과 중함백산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함백산까지 1.1킬로미터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니 함백산과 함께 뒤로 아스라히 멀리 구름을 이고있는 태백산이 작게 보입니다.
멀리에 하이원 스키장이 보입니다.
능선을 타며 이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산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고목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작나무 군락지도 보입니다.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표지기들이 알려 줍니다.
이제는 돌길이 섞인 급한 내리막 길을 정암사를 향해 갑니다.
정암사의 일주문입니다.
정암사의 유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적멸궁을 가기 위해 극락교를 건넙니다.
극락교를 건너면 적멸궁이 있습니다.
적멸보궁입니다. 지방문화재 자료 제3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적멸보궁을 나와 수마노탑으로 가려는데 이런 석축이 나옵니다.
수마노탑입니다. 보물 제410호입니다.
정암사 수마노탑 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