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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록키 2 본문

여행 이야기(해외)

캐나다 서부 록키 2

산 솔 2017. 9. 29. 19:08



점심 식사를 위해 들른 호프의 주차장입니다.

이 곳은 캐나다의 소고기로 유명한 알버타 지역입니다.

여기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었지만 우리의 한우와는 달리 마블링이 거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세계 3대 소고기 생산지라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와 일본과 함께요...


식사 후 상점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주변도 둘러 봅니다.




보우호수입니다.



정말이지 캐나다의 자연은 보기만 해도 웅장한 감이 있습니다.


아이스필드의 아싸바스카 빙하 설상차를 타기 위해 매표소에 왔지만

이른 겨울이 찾아온 궂은 날씨탓으로 운행이 중단되어 매표소가 텅 비어 있습니다.


밖에서 잠시 기다려 봅니다.


결국은 설상차 탑승은 포기하고 대신 스카이 워크로 갑니다.


여전히 눈과 안개가 있어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스카이 워크가 보입니다.


날이 좋으면  이런 풍경인데요.


지금은 이런 풍경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스카이 워크는 걸어 보아야지요.




유리 위로는 미끄러워 걸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덥개를 씌운 위로 걷습니다.




빙하 설상차를 타지 못하고

스카이 워크의 실망스런 풍경을 뒤로 하고 돌아서 보우고개를 넘습니다.

보우고개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페이토 호수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폭설과 같은 눈이 계속 내립니다.


페이토 호수가 보이는 전망대를 향합니다.




눈을 만난 아이들이 뭔가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페이토 호수 전망대입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눈과 침엽수 안개 뿐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물빛은 캐나다 로키에서 물빛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라고 합니다.







레이크 루이스 부근에 오니 날이 정느 정도 좋아져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호수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캐나다 로키하면 상징적으로 오르는 레이크 루이스 입니다.








호수에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이 잠겨 있습니다.

이 호텔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호텔로서 여름 성수기에는 몇 달,

또는 1년전에 예약이 끝나기 전에 돈이 있어도 쉽게 머물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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