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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소리길 3코스(버드나무나루께길) 본문
양평물소리길 3코스(버드나무나루께길)은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약 11킬로미터의 거리입니다.
양평역을 나오면 보이는 라온광장입니다.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습니다.
물소리길 3코스의 시작점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런 안내가 없어 두리번거리게 만드는 곳입니다.
라온광장에서 직진하여 군청을 지나 강변으로 나오면 코스 안내가 보입니다.
출발점에서 보면 양 쪽으로 양평대교와 양근대교가 보이는데 보이는 다리는 양근대교입니다.
강에는 철새들이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양평대교 옆에는 옛 양근나루터 표지가 있습니다.
길은 남한강 자전거길과 함께 갑니다.
꽃을 장식한 곳인데 추움에 꽃들도 맥을 못춥니다.
양평의 옛 이름이 갈산이라고 합니다.
칡이 많이 나는 곳이라 이름지어진 것이고 합니다.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남한강 풍경입니다.
보이는 다리는 양평대교입니다.
강을 따라 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물소리길 3코스가 버드나무나루께길이라고 이름지어진 것은
강을 따라 강변 아랫길에 버드나무들이 숲을 이루었다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갈산공원입니다.
양평 주민들의 휴식공간이며 어린이들의 놀이 및 체육시설들이 있습니다.
공원 앞의 조형물입니다.
길에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길은 잠시 강변 아래로 내려갑니다.
남한강의 풍경입니다.
돌아본 양평시내쪽입니다.
건물들은 보이지 않고 멀리로 양평 시내를 안고 있는 산이 보입니다.
강 건너의 집들이 물에 반사되어 보기에 좋습니다.
멀리로 작은 섬도 보입니다.
수면 위로는 철새들이 열을 지어 헤엄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제는 강길을 벗어나 회현 농로길을 지나 흥부놀부를 주제로 한 전래동화마을 회현리를 지납니다.
회현리를 지나면 나오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길은 회현리 뒷산인 매봉산 산등을 잠시 타고 갑니다.
흑천입니다.
용문에서 원덕을 거쳐 양평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개천입니다.
마을 앞에 산수유 열매가 그대로 매달려 있습니다.
흑쳔 강변으로 내려 왔습니다.
우체국 택배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흑천변길을 걷습니다.
흑천 너머로는 양평 대명리조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 중앙선 철로로 올라 갑니다.
지금은 폐선된 옛 중앙선 철로입니다.
옆으로는 양평과 용문을 오가는 전동차와 중앙선을 운행하는 일반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3코스의 종점인 원덕역이 가까워 졌습니다.
원덕역 앞입니다.
앞으로는 수도권 산행지인 추읍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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