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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 본문

트레킹 이야기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

산 솔 2018. 2. 13. 15:30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 탐방로는 신성교에서 목은재 휴게소(솔고개)까지 약 12킬로미터의 거리입니다.



신성리 지질 탐방 안내소에서 고와리까지 약 10킬로미터의 구간을 걸었습니다.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 탐방로 안내입니다.

길 표식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길은 길안천을 따라 거슬러 올라 갑니다.



교량에서 떨어진 물로 생겨난 역 고드름입니다.


길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호정에 이르렀습니다.

방호정은 신성계곡의 절벽 위에 자리잡은 유서깊은 정자로서

조선 중기의 학자 조준도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세운 것입니다.


방성계곡 감입곡류천입니다.

약 1억 년 전 퇴적암을 지나는 길안천이 감입곡류천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하천은 지각의 융기로 원래의 구불구불한 모양을 유지하면서 밑으로 깊게 파내려갈 때 형성됩니다.


방호정교입니다.

예전에는 출렁다리로 되어있던 것을 조씨 집안의 기부로 이런 다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방호정교에서 본 길안천 입니다.


신성리 공룡 발자국입니다.

2003년 태풍 매미가 지나면서 산사면의 토사가 쓸려 나가면서 드러난 공룡 발자국입니다.


신성계곡 녹색길은 길안천을 따르다 보니 여러 번의 징검 다리를 건넙니다.









이정표가 남은 거리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작은 산을 넘으면서 본 건너 편 산의 바위 절벽입니다.


솔잎이 하늘을 가립니다.


위험한 곳은 이렇게 안전펜스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산을 넘어 다시 길안천 가를 걷습니다.



길안천 건너로는 폐광된 곡근광산의 흔적이 보입니다.

구리 등을 채취했다고 합니다.




자암 입니다.


자암에 대한 안내 입니다.

신성계곡의 대표적인 절경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송 반딧불 농장입니다.

멋진 그림 앞에서 사진 한장 ....




백석탄 입니다.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내 라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 합니다.





백석탄 주변의 길은 바닥이 고르지 못한 길로서 조금은 조심해서 걸어야 하는 곳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고와리 입니다.

여기서 종점인 목은재까지는 1.8킬로미터가 남았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마무리를 합니다.


때마침 2018 청송 아이스크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리고 있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청송의 특산물인 꽃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송 도자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