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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해남 달마고도

산 솔 2018. 8. 13. 13:20

해남 달마고도길은 기계없이 인력만으로 만든 남도명품길로
전체 4개의 코스이며, 달마산에 산재하였던 12개의 암자를 잇는 길이라고 합니다.


달마고도는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경관학회장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달마고도는 남도에서도 아름다운 절로 손꼽히는

미황사를 깃점으로 달마산을 도는 약 18킬로미터에 이르는 길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지그재그의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이 끝나는 곳에 사천왕문이 있지만 사천왕은 없습니다.


달마고도와 달마산 안내도입니다.


달마고도길이 시작됩니다.

이정표는 1킬로미터마다 거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수작업 만으로 조성한 길입니다.


숲길을 걷습니다.


길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말벌들의 습격으로 작은 소동이 일었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길인 것 같습니다.

뒤로는 달마산 능선이 보입니다.


너덜길도 나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이런 재주도 부려 보았습니다.


큰바람재를 지나니 완도와 해남을 사이에 둔 바다가 보입니다.


오른쪽으로는 달마산의 능선을 이어가는 바위들이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바다가, 오른쪽으로는 달마산이 숲으로 가려져 있어 간간히 보입니다.


대숲길도 나옵니다.


달마산을 등산하자면 많은 바위들을 타고 넘어야 합니다.

오늘 걷는 달마고도는 다행히 바위들을 타고 넘지는 않습니다.




보이는 바다에 점점이 섬들이 있습니다.





벌써 가을이 시작되는가요?



너덜길 위로 멋진 바위가 보입니다.






미황사 천년역사숲길의 나무들입니다.

이 곳에서 도솔암으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생략합니다.



천년숲 옛길 안내입니다.

더불어 미황사에 대한 안내도 있습니다.




미황사가 가까웠습니다.

마지막 힘을 냅니다.


미황사의 작은 연못입니다.


꽃도 피어 있습니다.


미황사 대웅보전입니다.


뒤로는 달마산이 보입니다.


달마상도 있습니다.


이로써 6기간 30분정도의 달마고도 트래킹을 마칩니다.


땅끝 전망대입니다.

해남에 왔으니 당연히 보아야 할 곳입니다.



달마고도 길을 걸으며 가보지 못한 도솔암을

땅끝전망대에 게시된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윤두서의 초상입니다.

우리나라 초상화 중에 최고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며 국보 제24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710년(숙종 36년)에 제작되었고, 해남에 거주하는 후손이 소유 관리하고 있습니다.

원본에 배추 나비의 나래짓은 그림이미지로 첨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땅끝 전망대에서 본 땅끝마을 앞 바다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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