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증평 좌구산, 삼기저수지 등대길 본문
증평 좌구산 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숲길과 삼기저수지 등대길을 다녀왔습니다.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출발하여 질마재 쉼터 버스정류장으로 하산합니다.
점심시간이 포함된 시간입니다.
별천지 공원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름도 참 예쁩니다.
거북이 별보러 가는 길입니다. MTB길과 함께 합니다.
포장된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반사경 속으로 바이커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 예쁘게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길은 어느 새 흙길로 바뀌어 있습니다.
숲이 우거져 모자가 필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좌구산의 명물인 명상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거북바위정원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거북바위공원옆의 오르막길을 올라 갑니다.
조금은 땀이 날만한 비탈이 계속됩니다.
멀리 미원방면의 산들이 중첩되어 보입니다.
산을 한바퀴 돌아 다시 구름다리로 와서 건너갑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질마재 방향으로 향한 곳의 전망대입니다.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보이는가 봅니다.
율리의 풍경을 보고 있었나 봅니다.
다시 길을 걷습니다.
산사나무의 열매입니다.
도착지인 질마재가 다가오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청안면입니다.
삼기저수지의 생태습지입니다.
삼기저수지를 원점회귀하는 등대길입니다.
약 3킬로미터에 걸쳐 조성되어 있습니다.
등대길에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등대길을 걷노라니 예쁜 찻집도 있습니다.
찻집의 꽃들입니다.
수면에 어린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증평 율리 석조관음보살입상입니다.
얼굴 부분이 심하게 마멸되어 얼굴 모양을 보기 어렵습니다.
김득신상입니다.
김득신은 증평 율리(밤티마을)에 살았으며 그의 묘는 좌구산 기슭 밤티마을 뒷산에 있습니다.
어릴 때 천연두를 앓아 심하게 아둔했는데, 그 기억력이 뒤돌아서면 모두 잊는 수준이었다고 한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독려와 가르침으로 극복하여 20세에는 처음으로 글을 지었고,
39세의 나이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59세의 늦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했습니다. 이후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으나
사직하고 낙향하여 시(詩)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80세에 생을 마감하였는데 재물을 노린 화적떼 손에 피살 당하였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 그 화적떼가 사실 집안의 노비로 평소 김득신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계획했다고 합니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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