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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추자도 올레길 1

산 솔 2018. 12. 4. 20:48

추자도는 제주도와 완도의 중간 지점에 있으나

지리.문화적으로는 전라남도에 접해 있다고 보아도 좋다고 합니다.

인구는 1,800여명이고 지난해 처음으로 관광객이 연 5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완도에서 출항하는 배가 추자도를 거쳐 제주까지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완도항입니다.


추자도까지 함께 할 한일레드펄입니다.


완도항을 떠나면서 보이는 완도대교입니다.


한일레드펄의 간이 매점입니다.

컵라면 등 간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떠남은 항상 설레임을 동반합니다.


오전 8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하늘에는 아직 붉은기가 남아 있습니다.



완도를 벗어날 때까지 바다 양식장들이 따라옵니다.



완도를 벗어나 한동안 망망대해를 지나자 추자도 부근의 기암의 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추자도가 가까웠습니다.


하추자도의 신양항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배에서 내려 곧바로 추자도 올레 18-1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추자 올레길은 추자항에서 시작하여 신양항을 거쳐 추자도까지

약 17킬로미터로써 6-8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모진이 해수욕장을 향해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배에서 내린 사람들이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모진이 해수욕장입니다.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100여미터나 이어져 있습니다.



타고 왔던 배가 벌써 돌아가고 있습니다.



섬인지라 바다가 보이는 길입니다.





황경한의 묘입니다.


황경한에 대한 안내입니다.


황경한의 눈물의 십자가가 있는 섬입니다.

황경한의 묘에서 맞은편에 보이는 섬에 있습니다.


추자 올레 안내도 있습니다.

제주 올레 18-1코스입니다.


눈물의 십자가로 갑니다.


천주교 111개 성지 가운데 한 곳으로서 `물생이 끝` 바위 위에 눈물의 십자가가 설치돼 있습니다.

황경한의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천주교가 뿌리내린 곳이 추자도입니다.


눈물의 십자가로 가는 중 보이는 풍경입니다.







물생이 끝 바위 위에 철골 구조물인 십자가가 안타깝게도 훼손되어 넘어져 있습니다.






눈물의 십자가를 아쉬움 속에 두고 길을 다시 걷습니다.



해녀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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