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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제5코스 노을길, 백사장항에서 꽂지해변) 본문

트레킹 이야기

태안 해변길(제5코스 노을길, 백사장항에서 꽂지해변)

산 솔 2019. 9. 22. 17:09

해송이 빡빡하게 들어찬 곰솔림과 독특한 습곡지형,

우리나라의 3대 낙조장소로 손꼽히는 아름답고도 슬픈 전설이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국립공원에서는 노을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을길 코스는 거의 평지를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립공원에서 소개하듯이 걷는내내 해송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바다의 풍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걷기에 열중하느라 백사장을 거닐고 바닷물을 적셔 보지도 못하여 아쉬움이 조금은 남습니다.



목제 데크계단도 있습니다.


숲속길을 걸어갑니다.


나무들 너머로 점점이 떠있는 섬들이 여기가 서해임을 실감케 합니다.


물도 많이 빠져 바다가 저만치 밀려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옷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무어라고 적어놓은 것을 보기는 했는데 잘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멀리에 등대가 보이고 가족인 듯한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해안 사구 위 목제 데크길을 걷습니다.



군데군데에 여기가 5코스 노을길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구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곳마다 목책을 설치하여 두었습니다.


대부분의 등대가 왜 빨갛고 흰색일까요?

선박안전항해를 위해서 국제항로표지협회에서 만든 규정으로서

 빨간색 등대는 오른쪽에 장애물이, 하얀색 등대는 왼쪽에 장애물이 있다는 의미로

빨간색 등대와 하얀색 등대 사이로 지나야만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해안의 해송들입니다. 방풍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송들 사이로 걸어갑니다.

수도 없이 많은 솔방울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태안 해변길의 표식입니다.

노을길의 안내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정말 예쁜 풍경입니다.


작은 산을 넘어갑니다.


차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고...




꽂지해변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조금은 힘이 드는(?) 산을 넘어갑니다.


산을 넘자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나무들 사이로 꽂지해변의 할미,할아비 바위가 보입니다.


길가의 숲에서는 염소 두 마리가 지나는 이들을 지켜 봅니다.


방포해변입니다.


저 방파제를 넘으면 꽂지해변입니다.


방포 해변가의 음수대입니다.


방포해변 백사장을 가로질러 꽂지해변으로 향합니다.


항상 아름다운 풍경이 따라 옵니다.


방파제로 가기 전 거친 돌들이 조심을 요구합니다.


방파제 위에서 본 방포해변 입니다.


꽂지해변의 할미,할아비 바위입니다.




고기 잡이를 마친 배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예상시간은 점심 시간을 포함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