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마음과 발길 가는 곳

원주굽이길 (제3코스 회촌달맞이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 (제3코스 회촌달맞이길)

산 솔 2019. 10. 27. 21:26

원주굽이길 제3코스 회촌달맞이길을 걸었습니다.




원주굽이길 제3코스 회촌달맞이길은

전체 16.7킬로미터로 4-6시간이 걸리며 조금 힘듦이라고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반의 완만한 오르막길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그렇게 힘이 든 길은 아닙니다.


매지리 임도길의 시작점은 양안치 고개 정상 왼쪽으로 갑니다.

지난 번 2코스인 대안리 임도를 나와 매지리 정류소에서 마쳤기 때문에

약 500여미터를 걸어 양안치 고개까지 걸어 갔습니다.


입구에는 숲이 조성되어 쉼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매지리 임도 숲길입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단풍이 든 나무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 입니다.



매지리 임도는 시야가 틔이는 곳이 많습니다.


굽이길의 위로 하늘이 보입니다.

전망대도 설치해 두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멀리로 원주 시내가 보입니다.



2코스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벤치도 있습니다.



애완견과 함께 걷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기는 단풍이 제법 들었습니다.





백운산 방향입니다.




매지 임도의 안내입니다.

전체 길이가 7킬로미터입니다. 원주굽이길 3코스 전체를 걷지 않더라도 매지임도만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걷는다면 양안치 고개에서 회촌마을 방향으로 걷기를 권합니다.




매지임도의 양쪽에는 바리케이트가 있어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모 식당 부근에 있는 원주굽이길 스탬프함입니다.


박경리 토지문학관입니다.

행사가 있는지 많은 차량들이 있습니다.


회촌리의 조형물입니다.


모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집의 장독들이 가지런히 있어 참 보기 좋습니다.


회촌마을을 지나 옛 국도로 나옵니다.

원주가 11킬로미터입니다.


어느 농가의 허수아비를 날아가는 새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요즈음의 영악하기만한 새들이 여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굽이길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로 이어집니다.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합니다.


캠퍼스 내에 조성된 윤동주 시인의 시비 공원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시인의 공원을 지나 캠퍼스 뒤의 매지 임도로 오릅니다.


매지호와 원주시내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원주굽이길의 리본과 함께 여기 임도에도 단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임도를 내려와 다시 캠퍼스 내로 들어왔습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캠퍼스 내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매지호로 갑니다.

호수 옆으로 목재 데크길이 있습니다.


매지호 가운데에 거북섬이 있습니다.




매지호의 둑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원주굽이길 제3코스 회촌달맞이길의 종점인 삼미막국수집 입니다.


거리는 길지만 그리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이 코스에서는 매지임도만, 또는 연세대학교 캠퍼스 구간만 걸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0) 2019.11.11
원주굽이길(제4코스 꽃양귀비길)  (0) 2019.11.03
치악산 황장목 숲길따라 세렴폭포   (0) 2019.10.22
건봉사, 해탈의 길.  (0) 2019.10.15
소똥령 숲길  (0)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