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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 해탈의 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건봉사, 해탈의 길.

산 솔 2019. 10. 15. 15:20

소똥령 숲길이 짧은 관계로 점심 후,

한 시간 반 정도 산길을 걸어 건봉사에 도착하여 해탈의 길을 걸었습니다.


금강산 건봉사입니다.


건봉사에 들어서기 전 만나는 옛 다리입니다.


만해와 사명당 기념관을 지나갑니다.


건봉사 안내입니다.

일주문(불이문)을 들어서기 전 만납니다.


돌확입니다.

곡식 등을 찧던 기구입니다.


연화교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불이문입니다.

특이하게도 기둥이 4개입니다.

 1920년 건립된 것으로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며 건물구조는 팔작지붕에익공()계이다.

지붕의 네 모퉁이에 용두()가 있으며, 정면 처마 밑에는 ‘불이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현판의 글씨는 큰 글자를 특히 잘 썼던 근대 서화가 해강() 김규진 ()이 썼다 (출처:건봉사 홈페이지)


불이문을 지나 건봉사로 갑니다.


금강산 건봉사입니다.

능파교를 건너면 두개의 석주가 있는데 이석주는 십바라밀석주라고 합니다.


십바라밀석주에 대한 안내입니다.




건봉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내부입니다.


대웅전 옆에 감로수가 있어 목을 축입니다.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입니다(건봉사 홈페이지에서 캡처)

대웅전 옆 염불원에 모셔져 있으며 불자들에게 친견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절대 불가입니다.


해탈의 길을 걷기 위해 조그마한 연못을 지납니다.




등공대 해탈의 길 안내입니다.

길을 걷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양 옆으로 철망이 둘러진 문을 지나갑니다.


해탈의 길 등공대라고 쓰여진 문을 또다시 지납니다.

등공대로 가는 참배객이 문을 들어서면 문을 잠급니다.


문을 들어서자 고성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객들을 맞이하여

해탈의 길을 걷는 동안의 주의사항 등을 안내합니다.


바리케이트 옆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민통선 안인 관계로 길 양 옆으로는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고, 지뢰 표지기도 있습니다.


순탄한 숲길을 잠시 걷습니다.


등공대입니다.


등공대에 대한 안내입니다.




등공대 전망대의 소원 희망지입니다.


정상에는 누군가가 쌓은 돌탑도 있습니다.


다시 건봉사로 돌아갑니다.

문화관광해설사에 의하면 해탈의 길은 불자들의 성지 순례길이라고 합니다.


건봉사를 나와 적멸보궁으로 갑니다.




두 개의 연못 가운데를 지납니다.


연못가에 옛 석주들이 있습니다.


감나무에는 열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가지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새 건물 옆으로 옛 것인 듯한 문이 있습니다.




적멸보궁입니다.


적멸보궁 내 창 너머로 탑들이 보입니다.


보궁치아사리탑입니다.

적멸보궁 뒷편에 있습니다.


보궁치아사리탑에 대한 안내입니다.






적멸보궁을 떠나갑니다.


건봉사의 왕소나무가 작별을 고합니다.


범종각을 지나면서 건봉사와 해탈의 길 트레킹을 마칩니다.


건봉사와 해탈의 길을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