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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국립 제천 치유의 숲

산 솔 2020. 4. 17. 12:47

국립 제천 치유의 숲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본격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치유의 숲 탐방로만은 개방을 하여 누구나 와서 숲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국립 제천 치유의 숲 표지석과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산줄기입니다.



치유의 숲 종합안내도 입니다.


주차장을 지나면 나오는 길입니다.

포장이 되어있고 장애인들은 차량으로 치유센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것은 약초원이라고 하는데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개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약초원을 지나면 치유센터와 숲내음치유숲길로 가는 길이 갈립니다.


치유센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중입니다.


치유센터 앞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건강치유숲길로 갑니다.


목재 데크길이 설치되어있고 주변으로는 봄꽃인 진달래꽃이 한창입니다.



평탄한 데크길이 잠시 후에는 산 아래를 향해 지그재그로 설치되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걷기에는 조금은 염려스럽게도 하는 급경사의 목재 데크길입니다.



목재 데크길을 내려오면 조그마한 목책 다리를 만나 건너갑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옆으로는 야자매트가 깔린 길이 나옵니다.


들꽃도 피어 있습니다.


경사가 있는 곳은 계단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쭉 뻗은 길도 좋지만 이렇게 구불구불 가는 길도 참 좋습니다.


이 곳은 숲속명상쉼터라고 합니다.

잠시 명상을 하며 잠시 쉬어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소나무숲 밑을 지나며 위로 올려다 보니 솔방울들이 달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숲이 우거진 계절이라면 그늘이 한창일 그런 길입니다.


숲내음치유숲길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이 곳 주변의 명산인 신선봉, 금수산, 미인봉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계곡 쉼터입니다.

햇빛만 피할 수 있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 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길이 아닌 곳은 이렇게...


전에 목재 데크길을 내려왔으니 이제는 산사면을 따라 그재그로 내려온 만큼 올라갑니다.



길 군데군데에는 투척용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지그재그 길이 조금은 경사도를 더해 갑니다.







숲내음치유마당입니다.


치유마당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치유마당의 벽면입니다.


치유센터를 향해 올라갑니다.

나무로 제작된 것은 허리펴기를 하는 것입니다.


숲내음치유마당 전경입니다.


치유센터로 가는 도중 숲 사이로 보이는 학현 마을 입니다.



치유센터에 이르기 전 자작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자작나무가 부목등으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재 데크길을 오르면 치유센터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약초원을 지나 주차장으로 갑니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운동을 하듯이 빠른 걸음으로 걷기 보다는

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숲내음을 맡으며

느리게, 느리게 한바퀴 둘러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