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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원8코스 흥업캠퍼스낭만길)

산 솔 2020. 11. 1. 21:30

흥업캠퍼스낭만길은

매지천을 중심으로 좌측에 한라대학교, 우측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를 경유하는 코스로

물길과 숲길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낭만이 가득한 코스다. 특히 한라대 캠퍼스 내에

테니스장 뒷편의 메타세쿼이야 산책로는 짧지만 아름답고 운치 있는 길로 정평이 나있고,

아름들 반려견 쉼터에서 시작해 강릉원주대 도서관 옆으로 이어진 3㎞의 금성산 등산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길이다. 고 원주굽이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흥업캠퍼스낭만길 안내도입니다.

 

별 어려움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지만 길의 후반인 반려견 쉼터에서 금성산까지의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고 특히, 내리막길이 급경사인 관계로 주의를 요하는 구간입니다.

 

출발지인 흥업행정복지센터입니다.

 

흥업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한라대학교 방향으로 길을 건넙니다.

 

원주와 충주를 잇는 19번 국도변 사거리에 세워진 표지석들입니다.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한라대학교로 바로 갈 수 있지만 원주굽이길은 그리하지 않습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육민관고등학교 방향으로 갑니다.

 

육민관고등학교 맞은편에서 다시 방향을 바꿔 서곡천을 따릅니다.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물이 불었을 때에는 한참이나 우회하여야 하는 지점입니다.

 

멀리에 이설되는 중앙선 철로가 보입니다.

얼마 전 보도에 년말쯤이면 청량리 제천간을 56분에 주파하는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일이 있습니다.

 

까치들이 반가운 소식을 전하려는가 봅니다.

 

서곡천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 위에서 본 흥업면 소재지 방향의 서곡천입니다.

 

도로를 벗어나 농로를 갑니다.

 

 

미국이 원산지인 핑크 뮬리도 예쁘지만 이런 갈대도 예쁩니다.

 

한라대학교로 들어왔습니다.

 

어느 곳이든 대학캠퍼스는 아름답습니다.

 

산학협력관 앞의 단풍이 정말이지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산학협력관을 지나 테니스장 옆으로 난 산책로로 들어섭니다.

 

메타세콰이아가 보입니다.

 

길지는 않지만 메타세콰이아길을 걷습니다.

 

한 곳의 메타세콰이아는 이렇게 붉게 물들었습니다.

 

캠퍼스내의 길을 따라 후문으로 나와 마을 길을 갑니다.

 

 

 

 

흥업119안전센터가 보입니다.

 

흥업119안전센터를 지나 42번국도 교각을 지났다가 다시 하천 제방을 따라 애둘러 돌아갑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입니다.

 

흥대교차로를 건너 갑니다.

 

흥대교차로를 지나 흥업성당 표지판을 보고 우측으로 가면 성당이 나옵니다.

이 지점에서 리본만 살피다가 흥업성당 가는 길을 지나쳐 다시 돌아오는 알바를 하였습니다.

 

성당을 지나서 직진하여 갑니다.

 

어느 교회건물 옆으로 지나갑니다.

 

작은 소류지가 있습니다.

 

42번국도의 흥업쉼터를 지나면 금성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제법 가파른 곳도 있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산 아래로는 아파트군이 보입니다.

 

샘터가 나옵니다.

샘터를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금성산 정상입니다.

흥업캠퍼스낭만길 스탬프 인증함이 있습니다.

 

정상을 지나면 곧바로 급한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바가 설치되어 있어 내려가는데 도움은 주지만 주의를 요하는 구간입니다.

 

짧게나마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강릉원주대학교의 캠퍼스 길 안내도 보입니다.

 

42번 국도를 건너는 구름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본 풍경입니다.

 

다리를 지나면 넓고 걷기에 편한 길이 나옵니다.

 

 

 

강릉원주대학교 교정으로 내려왔습니다.

 

학교 후문을 나와 골목길을 지나

흥업행정복지센터 후문으로 들어가면 흥업캠퍼스낭만길은 끝이 납니다.

 

길을 걸으며 방심을 한 탓인지 알바를 하다보니 걷는 길과 시간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