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상주 할미산 곶감길 본문
오전에 낙동강 강바람길을 걷고 오후에는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곶감 공원으로 갔습니다.
상주 곶감공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맞이하는 조형물입니다.
곶감 공원 안내도 입니다.
공원에는 곶감에 관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여기도 벚꽃들이 한창입니다.
할미산 곶감길을 가기 위해서는 공원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팔각정으로 오릅니다.
그러나 할미산 곶감길에 대한 안내는 없이 산채탐방로 안내만이 있습니다.
곶감길은 이 탐방로를 따르면 됩니다.
팔각정에서 왼쪽으로 난 산길을 오르면 조금은 표면이 거칠은 소나무숲을 걷게 됩니다.
소나무숲 사이로 난 길이라 소나무향이 짙게 납니다.
돌탑도 빠지지 않습니다.
간간히 벤치 등도 마련되어 있는데 호랑이의 모습을 넣어 두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이어지던 길이 안전바가 나오면서 경사가 급해집니다.
계단길도 있습니다.
잠시 힘을 쏟고 나니 평탄한 능선길이 나옵니다.
곶감길의 이정표입니다.
단지 거리 표시는 없습니다.
소나무 껍질 표면이 상당히 거친 편입니다.
산림욕이 주는 즐거움에 대한 상주시의 안내입니다.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어느덧 할미산 정상입니다.
해발 고도는 320미터입니다.
등산회 및 개인들의 표지기가 할미산 정상을 알린다고 달려 있습니다.
탐방로 주변에는 간간히 진달래꽃도 피어있습니다.
할배산과 곶감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벤치가 있고 누군가가 해먹도 걸어 두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할배산이 보입니다.
산등으로 바로치지 않고 사면을 돌아 올라 갑니다.
멀리로 노음산이 보입니다.
낙엽이 쌓여 희미한 길을 더텨 오르자 능선길이 나옵니다.
할배산 정상이 보입니다.
할배산 정상입니다.
할미산 보다 해발 고도가 60미터가 높은 380미터입니다.
정상 주변의 진달래꽃 입니다.
이상하게도 여기가 할미산 보다도 높음에도 등산회나 개인들의 표지석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낙엽으로 덮힌 희미한 길을 올라온 터라 내려가는 길을 잘 구분할 수 없어 이리저리 헤맵니다.
나만이 아니고 다른 이들도 그리하였는지 이리저리로 난 길 흔적들이
내려가는 길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다시 갈림길로 왔습니다.
갈림길에는 할미산성 옛터라는 안내가 있지만 산성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갈림길에서 곶감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올라올 적과는 달리 나무의 수종이 바뀌었습니다.
할미고개입니다.
낙엽들이 길을 덮고 있습니다.
발목 위로 올라온 낙엽입니다.
낙엽이 쌓인 길을 지나면 임도 수준의 길이 나옵니다.
산채 건강마을의 안내입니다.
할배샘입니다.
음용은 불가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름을 가진 산일까요?
소나무 숲길을 지납니다.
곶감 공원 주변의 보호수입니다.
곶감공원서 본 할미산 곶감길입니다.
공원을 가운데에 두고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타원형의 길입니다.
처음에 팔각정으로 오르는 길도 보입니다.
곶감 공원의 잔디를 배경으로 호랑이가 노닐고 있습니다.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이 곶감이라고요...
곶감 공원을 나오면 마을 입구에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습니다.
수령이 750년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할미산 곶감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할배산의 탐방로가 희미하여 내려올 적에 길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혁신도시 둘레길 (0) | 2021.04.11 |
---|---|
원주 입춘내천 둘레길 (0) | 2021.04.05 |
상주 낙동강 강바람길 (0) | 2021.04.03 |
원주굽이길 (원13코스 무실과수원길) (0) | 2021.03.31 |
단양 올산천 물길따라 걷기 (0)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