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원주 배말나루길 본문
배말은 마을 앞 원주천에 배가 드나들었다 하여 유래되었으며 지금의 배말타운 APT 지역입니다.
배말나루길은 북원교에서 원주천 둔치를 따라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가서
원주천을 건너 반대편 둔치를 따라 북원교 둔치로 되돌아가는 원점 코스입니다.
공식 거리는 9.4킬로미터이지만 짧다고 생각된다면 좀 더 둔치길을 늘려 걸어도 됩니다.
배말나루길은 순환코스이기에 주차가 편한 적당한 곳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주차가 편한 원주오거리 부근 새벽 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주천을 거슬러 인라인스케이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원주 배말나루길은 2011년도 `원주 여행코스 25` 원주굽이길에 포함되어 있는 길입니다.
지금은 원주굽이길이 새로이 조성이 되어
배말나루길의 이정표나 길 안내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원주천 양안을 따라 걷는 길이라 특별한 볼거리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자전거길과 걷기길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반환하기에는 거리가 짧은 것 같아 좀 더 걸어 올라갑니다.
아이파크 아파트가 보이는 곳에서 원주천을 건너 북원교 방향으로 갑니다.
복사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원주천 둔치는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항상 넘칩니다.
넓은 잔디밭도 조성이 되어있어 푸르름을 선사합니다.
원주천 둔치의 파크 골프장입니다.
파크 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를 접목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원주천의 작은 섬입니다.
배말타운 앞입니다.
원주천 건너로는 원주 새벽시장 주차장 입니다.
원주천에서 무엇을 얻으려는지...
봉평교와 봉평교의 구조물이 보입니다.
원주 새벽시장 주차장에 주말을 맞아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습니다.
4월 17일 부터 원주 새벽시장이 개장을 하고
주변에는 민속풍물 시장이 있어 항상 주차된 차량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금은 폐선이 된 중앙선 철교입니다.
봉평교 밑을 지납니다.
물고기가 거슬러 오를 수 있는 수로입니다.
파크 골프에 열중인 시민들입니다.
가끔은 이런 여울도 봅니다.
이런 길도 걷습니다.
꽃들로 예쁘게 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지나간 생명과 새로운 생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반환점인 북원교입니다.
학의 조형물이 있다고 하여 학다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학다리에서 본 원주천 둔치길입니다.
학다리를 건너 원주천 둔치를 따라 새벽시장 방향으로 갑니다.
길 가에 피어있는 애기똥풀꽃 입니다.
여기에도 파크 골프장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배말타운 아파트가 보이는 것을 보니 도착이 가까워졌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인지 멀리의 산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정향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옛 원주굽이길의 표시가 아직 길에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철교 밑을 지나면 출발지인 원주 새벽시장 주차장입니다.
배말나루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흥~UP 둘레길 (0) | 2021.05.09 |
---|---|
여주 여강길(08코스 파사성길) (0) | 2021.04.25 |
원주 혁신도시 둘레길 (0) | 2021.04.11 |
원주 입춘내천 둘레길 (0) | 2021.04.05 |
상주 할미산 곶감길 (0) | 2021.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