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강길(제2코스 세물머리길)

여주 여강길 제2코스 세물머리길은

`남한강과 섬강, 청미천의 물이 자산 앞에서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여름 장마철에 거대한 물줄기들이 용처럼 얽혀져 장관을 이룬다. 태백 검룡소로부터 달려온

남한강과 강원 횡성 태기산으로부터 달려온 섬강과 용인 양지 용머리산으로부터 달려온

청미천 세물이 엄청난 속도와 파괴력으로 자산 앞 깊은 소에서 회오리치듯 서로 얽혀 여강이 된다.

이 세 물이 만나는 지점이 지역으로는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기도 3도 접경지역이 되어

삼합리라는 마을이 등장한다. ` 고

여강길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강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세물머리길 안내도입니다.

 

 

구간별 거리입니다.

 

 

고도표기입니다.

총길이는 21Km이고 소요시간은 7~8시간으로 난이도는 상입니다.

 

 

도리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마을을 지나가는데 안개가 자욱히 내려 앉아 있습니다.

 

 

추수를 끝낸 논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꽃길만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을을 벗어나 강 둑길을 걷다보니 `세물머리 백조길`이 나옵니다.

 

 

안개가 수묵화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도리섬이 일부분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물머리 소원탑입니다.

`자연의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길 기원합니다.`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강을 벗어나 중군이봉으로 올라 산길을 갑니다.

 

 

신선바위입니다.

하늘에서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을 두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바위에는 작은 웅덩이가 두 개 있고 웅덩이에 고인 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도룡뇽이 해마다 알을 낳을 만큼 맑다고 합니다.

 

 

산에서 내려와 도리섬으로 약 6백여미터를 들어갔다 나오며 본 갈대밭입니다.

 

 

청미천 둑길을 걷습니다.

 

 

청미천입니다.

 

 

운동기구와 함께 바람개비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갈대가 우거진 청미천입니다.

 

 

삼합교입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돌아 청미천 둑길을 따라 갑니다.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벼들입니다.

 

 

둑길을 벗어나 삼합2리 마을로 갑니다.

 

 

수확이 끝난 논입니다.

 

 

삼합2리 마을입니다.

 

 

소너미고개를 넘어갑니다.

고개 넘어 내려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고개를 넘어서 본 대오마을 풍경입니다.

 

 

남한강대교를 건넙니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충북 충주시 앙성면을 연결하는 교량입니다.

 

 

원주시 부론면 법치리의 개치나루터입니다.

 

 

다리를 건너 흥원창 방향으로 길을 갑니다.

 

 

부론초등학교의 예쁜 모습입니다.

 

 

강 건너의 봉우산 아래의 절벽입니다.

 

 

멀리로 자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흥원창에서 본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머리입니다.

 

 

흥원창의 옛 모습입니다.

 

 

 

 

 

뒤를 돌아서 본 남한강대교 방향입니다.

 

 

멀리 섬강교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강변 둔치에서 캠핑 등을 즐기는

차량들로 만원사례를 빚던 곳인데  지금은 통제가 되었습니다.

 

 

넝쿨식물들이 텐트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섬강교를 건너며 본 섬강 모습입니다.

섬강교를 건너면 강변 우안을 따라 길을 갑니다.

 

 

섬강교를 건너 강변길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도 뱀조심 안내가 있습니다.

 

 

강변길은 이렇게 거친 길도 있고...

 

 

이렇게 걷기 좋은 길도 나옵니다.

 

 

자산의 절벽입니다.

자산은 바위가 붉은 빛을 띤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강변의 갈대입니다.

 

 

자산의 절벽아래에 여강길 인증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여름 장마시 물이 많으면 섬강교에서 산을 넘어 닷둔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계단길을 넘어 강변길을 따라 갑니다.

 

 

추락 위험 안내입니다.

이후로 강가 산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며 갑니다.

 

 

남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어느 가정의 소나무들입니다.

 

 

가을빛을 받아 코스모스도 선명한 자태를 보입니다.

 

 

부지런히 걷다보니 강천섬 주차장이 보이고 강천1리 도착지에 다달았습니다.

아침 7시50분이 약간 넘어 도리마을에서 출발하여 

강천1리에서 출발하는 오후 2시 버스를 타기 위해 다른때와는 달리 걸음을 빨리한 덕분에

 40여분의 여유가 있어 걸어온 길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며 버스를 기다립니다.

 

 

여강길 제2코스 세물머리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20211022 여주 여강길(제2코스 세물머리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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