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강길(제3코스 바위늪구비길)

여주 여강길 제3코스 바위늪구비길은

`강천마을회관에서 신륵사까지 길이다. 

강천마을에서 볼 때 오른쪽 아래쪽으로 펼쳐진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물이 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늪이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파놓은 수로 때문에 과거의 늪 지형은 많이 소실되었다.` 고

여강길 홈페이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강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바위늪구비길입니다.

 

 

 주요 구간별 거리입니다.

 

 

고도표기입니다.

높낮이가 별로 없는길이지만 강둑길과 둔치길을 걷는 관계로 좀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총길이는 13.7Km이며 소요시간은 4~5시간이며 코스난이도는 중이라고 합니다.

 

 

출발지인 경천마을 앞입니다.

코스는 경천섬을 경유하는 길과 자전거 도로를 따르는 길이 있는데

오늘은 실선인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겠습니다.

 

 

출발지에서 보이는 경천섬 방향입니다.

 

 

남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출발합니다.

길 가에는 수령이 오래지 않은 은행나무가 가는 내내 강둑에 심어져 있습니다.

 

 

강천섬의 늪에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장마로 물이 차오르면 나무들이 물에 잠긴다고 합니다.

 

 

바위늪구비길은 잠시 산길을 따라 갑니다.

 

 

강천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보입니다.

 

 

두 가지로 크다가 다시 한가지로 합쳐져 있는 소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길을 걷느라면 이렇게 평범하게 자라지 않은 나무들을 종종 봅니다.

 

 

길에는 밤송이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 많은 밤들을 누가 가져 갔을까요...

 

 

산길을 벗어나자 자전거 길이 나옵니다.

 

 

강천섬에서 나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강천섬과 여강의 풍경입니다.

 

 

 

 

 

이렇게 곧추솟은 은행나무는 처음 봅니다.

 

 

강변 둔치에도 가을이 찾아 옵니다.

 

 

가을의 전령인 꽃도 피었습니다.

 

 

갈대도 은빛을 띄기 시작합니다.

 

 

자전거는 강둑과 둔치 그 어느 곳을 따라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바위늪구비길은 둔치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갑니다.

 

 

길 주변의 바위가 어찌보면 사람의 얼굴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반가운 소식이 오려는지 까치가 나무에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권이 당첨되려는지요...

 

 

강 건너로는 여강길 옛나루터길을 걸을 때 지났던 길이 숲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가야1리 마을회관 부근의 여강길 인증 스탬프함입니다.

 

 

둔치길은 계속 이어지지만 바위늪구비길은 강둑으로 올라 왔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강둑길 입니다.

 

 

강천보가 보이는 곳에서 길은 우틀하여 대순진리회 방향으로 갑니다.

 

 

도로 양옆으로 대순진리회 건물들이 보이는 중에 잘 가꾸어진 나무들도 보입니다.

 

 

대순진리회 본부종단 표지석입니다.

 

 

마을길로 들어서며 지나던 중 하천 둑길에 벼를 널어놓은 것이 보입니다. 

지나는 차량들이 있으면 어쩌려나 괜한 걱정을 해봅니다.

 

 

 

 

 

목아박물관의 맞이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철문 옆에 매표소가 있고 작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6월 17일부터 재개관 하였다 합니다.

앞에는 주차장과 함께 야외에 조각품들이 있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륵사를 향해 갑니다.

 

 

이호대교를 만납니다.

 

 

여주 시내 방향입니다.

 

 

이호대교를 등 뒤로 두고 강변길을 따릅니다.

길 주변으로는 별장인 듯한 멋진 집들이 보입니다.

 

 

강 건너로는 금모래은모래 공원입니다.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수상스키가 달리고 있습니다.

 

 

 신륵사의 강월헌 정자가 보이지만 아직은 한참 가야 합니다.

 

 

강변길을 걸으면서 본 여강의 모습입니다.

 

 

금당교를 건너 좌측으로 갑니다.

 

 

여강 상류의 이호대교와 강천보가 보입니다.

 

 

철새 도래지 출입금지 안내문이 총총히 붙어 있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금당교 부근에도 캠핑,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며 지나왔습니다.

 

 

다시 길은 산을 넘어 갑니다.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산길입니다.

 

 

이제는 정말 신륵사가 코앞입니다.

 

 

신륵사 매표소 앞에서 여강길 제3코스 바위늪구비길을 마칩니다.

그런데 공중화장실 안내는 없어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여강길 제3코스 바위늪구비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20211024 여주 여강길(제3코스 바위늪구비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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