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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천 둑길걷기(영서고에서 금대계곡삼거리까지 왕복) 본문
6월 9일 원주천 둑길을 걸어 영서고에서 금대계곡삼거리까지 왕복을 하였습니다.
원주시에서도 벚꽃 명소로 이름이 난 원주천 영서고 앞에서 부터 걷기를 시작합니다.
원주시의 `차량 자제통행 자제 부탁드립니다`고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지만
쉽게 벚꽃을 보려는 마음에서 차량들이 수시로 교행도 어려운 길로 지나갑니다.
원주천 건너의 관설초등학교 방향입니다.
멀리로 치악산 자락이 첩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벚꽃이 붉게 몽우리가 져있고 어느 것은 드물게 꽃을 피우기도 하였습니다.
영서고등학교입니다.
주변으로는 개나리가 활작 피어 있습니다.
첩첩이 지나가는 치악산 자락입니다.
산수유꽃입니다.
이 꽃의 이름은요???
어디까지 가시는 분일까요?
둑길 주변에서는 농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벚꽃을 보겠다고 이렇게 걷고 있으니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관설노인 경노당의 거북이에게 무엇을 ...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의 갈림길입니다.
원주굽이길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둑길을 따라 갑니다.
치악재 방향입니다.
벚나무의 굵은 줄기에서 올라온 새 순입니다.
오른쪽으로 치악산 자락이, 왼쪽으로는 혁신 도시의 공공건물이 보입니다.
다음 주중에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주천에 어린 반영을 보며.
수양버드나무는 홀로 푸르기만 합니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수시로 만납니다.
인가 가까이의 산에는 산벚꽃과 목련이 피어 있습니다.
벚꽃이 피었더라면 정말 멋진 길이었을 터인데요.
원주천에 반영된 식물.
원주천에는 지난해의 갈대와 새로이 핀 개나리꽃이 대조를 이룹니다.
양 같기도 하고 사자 머리같기도한 개가 웅크리고 앉아 지나는 이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느 가정의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원주천의 모습입니다.
물은 보이지 않고 갈대와 개나리와, 둑길의 아직은 꽃을 피우지 않은 벚나무만 보입니다.
물막이 보가 있는 곳은 물이 고여있기도 합니다.
마을에서 가꾸고 있는 꽃들입니다.
물막이 보 주변의 개나리꽃을 어떤 이가 보고 있습니다.
벚나무에 버섯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꽃을 피우기도 하였습니다.
이곳부터 판부면 금대리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은 이후 처음으로 꽃을 활짝 피운 벚나무를 봅니다.
어느 인가의 닭이 먹이를 찾기 위해 흙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잠깐의 휴식이 에너지를 배가 시킵니다.
가운데 검은 건물이 자전거 휴게소입니다.
금대초등학교입니다.
어떤 퍼포먼스, 아니면 허수아비???
금대초등학교 위쪽으로는 하천의 이름이 봉천으로 바뀝니다.
겹쳐 흐르는 산줄기들입니다.
길가의 목련꽃입니다.
진달래꽃도 피었습니다.
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합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나옵니다.
길과 반사경 속의 길입니다.
둑길 주변의 산입니다.
금대계곡입니다.
계곡을 주변의 영업점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서고등학교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오면서 보지 못하였던 풍경들입니다.
금대초등학교 담벽의 그림입니다.
어느 인가의 등입니다.
트리하우스???
날씨가 더워서인지 길을 갈때 보다는 벚꽃이 더 핀 것 같습니다.
영서고등학교 주변 당둔지 주차장에 도착 길을 걷기를 마칩니다.
원주천 둑길을 따라 영서고등학교에서 금대계곡삼거리까지 왕복하여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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