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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용궐산 하늘길 본문
순창 용궐산 하늘길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습니다.
섬진강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에서 용궐산 하늘길을 걷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 갑니다.
용궐산자연휴양림입니다.
용궐산하늘길 표지를 따라 걷기를 시작합니다.
용궐산 자체가 하나의 큰 바위산인지라 걷기길도 당연히 돌길입니다.
가파른 돌길을 올라갑니다.
가파른 오르막은 언제나 지그재그로 이어집니다.
마찰력이라고는 하지만 돌이 붙어있는 것이 조금은 신기합니다.
대슬랩입니다.
언제쯤에 평지길이 나올까 궁금합니다.
평지길을 기대함은 금물입니다.
정말이지 땀나게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데크 잔도길이 시작되지만 역시 급한 경사입니다.
섬진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장구목 뒤로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회문산이 멀리로 보입니다.
요강바위가 있는 장구목 부근의 현수교도 보입니다.
좀 더 상류로 올라가면 임실군 구담 천담마을이 있고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가 나옵니다.
섬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암벽을 오르려니 데크길은 ㄹ자 형태로 올라갑니다.
`용비봉우`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
지자체에서 이런 글을 바위에 꼭 새겨야 하냐며 왈가왈부이지만
잔도를 만들기 위해 이미 훼손된 용궐산 바위이기도 합니다.
섬진강 하류의 벌동산 방향입니다.
섬진강 상류의 장구목 방향입니다.
잔도길이 끝나고 용궐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바위길이 상당히 가팔라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비룡정 정자 쉼터입니다.
비룡정을 지나서도 가파른 길은 계속됩니다.
용궐산 정상을 4백여미터 남긴 곳에서 용굴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시작은 걷기 좋은 길이려니 하였지만 가파른 돌계단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굴입니다.
생각보다는 작은, 그래서 용이 이런 동굴에 살지는 않았으려니 생각을 해봅니다.
용굴 이후로는 가파른 돌길을 내려갑니다.
무릎 나간다는 말이 나올법도 할 정도입니다.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자란 나무가...
용틀임을 하는 건가요?
무슨 열매일까요???
일부러 올려 놓은 돌 같기도 하지만...
요강바위 부근 풍경입니다.
요강바위입니다.
용강바위에서 본 현수교 입니다.
다리를 건너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 강경마을입구 구미교까지 갑니다.
현수교를 건너며 본 용궐산 방향입니다.
상류방향입니다.
`섬진강`
감성의 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 갑니다.
강경마을 표지석이 있는 구미교에서 용궐산 하늘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사진은 예전에 촬영한 것을 올렸습니다.
용궐산 하늘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점심 식사를 포함 5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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